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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확진자 한자릿수로 격감...어린이집 교사 등 3명 추가

기사입력 : 2021년06월22일 10:39

최종수정 : 2021년06월22일 10:39

대구시 인구 대비 1차 백신접종률 26.5%...2차 접종률 7.1%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6월 들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한자릿수로 격감했다.

이번 한자릿수 발생은 지난 17일에 이어 엿새만이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3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1만538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1만328명이며, 해외유입 감염 사례는 210명이다.

대구시의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사진=대구시] 2021.06.22 nulcheon@newspim.com

동구소재 어린이집 연관 교사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돼 해당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교사는 2명이며, 원생은 4명, n차 감염은 2명이다.

서울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는 수성구1명, 동구1명, 남구1명 등이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56명이며, 이들은 지역 내외 7개 병원과 지역내외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대구지역의 22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63만5802명으로 이는 3~6월 접종대상자 83만2882명의 76.3% 접종률이다.

또 대구시 인구전체 대비 26.5%의 접종률이다.

1,2차 접종을 모두 받은 접종완료자는 17만1569명으로 이는 인구 전체 대비 7.1%의 접종률을 보였다.

전국의 1차 접종률은 29.3%이며 2차접종 등 접종완료자는 8.1%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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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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