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유가 덕 보나' 증권가, 현대글로비스 '재평가' 움직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컨테이너선 대란 속 PCC선 대책으로 떠올라
선적 부족에 CKD 항공운송, 마진 개선 '효과'
KTB·미래에셋, 연간 실적 전망치 수정 나서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22일 오후 3시07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차량용 반도체 쇼티지(공급부족) 우려를 털어내고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2분기부터 유가 상승이 운임비에 반영되고 컨테이너 선 물류 대란으로 마진 개선 효과를 볼 것이란 분석이다. 증권가는 현대글로비스의 실적 전망치 상향조정에 나섰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지난 21일 전일종가대비 0.99% 오른 20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을 살펴보면 6월 들어(6월1~21일)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6억4900만주, 785억4700만주 순매수했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현대글로비스 주가 일봉 [캡쳐=키움증권 HTS] 2021.06.22 lovus23@newspim.com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그룹의 차량 및 부품 물류를 담당하는 업체로 그룹 내 핵심 밸류체인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증권사들은 지난 4월까지만 해도 현대글로비스의 2분기 실적 전망에 보수적이었다. 전세계 차량용 반도체 쇼티지 여파로 수출 차량 대수가 줄면서 자동차 관련 부품의 운송 비중이 높은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매출이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 탓이다.

하지만 최근 증권가에선 현대글로비스의 펀더멘탈이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우선 유가 상승이 2분기부터는 유류할증료(BAF)로 반영돼 운임 인상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다. 국제유가는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영향으로 수요회복이 예상되면서 상승세다. 최근 이란과 미국의 핵협상 교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지난 21일 2018년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김평모 DB투자증권 연구원은 "물류 부문의 운임 상승 효과는 2분기에 본격화 될 전망"이라며 "상하이컨테이너운임(SCFI) 지수는 5월에 3343로 전년 동기 대비 200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2분기에는 인상된 운임의 적용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물류 부문의 매출이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컨테이너선 대란도 자동차 운반선(PCC)의 마진을 개선시키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물동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한편, 컨테이너선의 공급은 부족해지면서 전세계적으로 물동 대란이 펼쳐지고 있다. 이에 컨테이너 실어 나르던 화물들이 궁여지책으로 PCC를 찾고 있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연간 계약으로 운송되는 자동차는 단가가 높지 않아 빠지더라도 손실이 크지 않다. 반면, 스팟성 일반화물은 1대당 단가가 높기 때문에 마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해외 공장에서 생산되는 반조립제품(CKD)의 운송 마진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CKD는 통상적으로 해상을 통해 운송되는데 최근 선적 부족으로 항공편으로 운송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반도체 포함된 부품의 긴급수송을 예상해볼 수 있기 때문에 높은 CKD 마진은 연내 지속가능성 높다"며 "올해 연간 최대 실적 전망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부 증권사들은 연간 실적 전망치 조정에 나섰다. KTB투자증권은 현대글로비스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을 19조1046억원에서 20조5041억원으로 수정했다. 영업이익은 8662억원에서 9558억원으로 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은 매출액을 19조3270억원에서 20조108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8500억원에서 914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2019년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매출액 18조2701억원, 영업이익 8765억원)를 뛰어넘는다. 

수에즈 운하에서 이동하는 컨테이너선. Suez Canal Authority/Handout via REUTERS 2021.03.31 [사진=로이터 뉴스핌]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