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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랜트도 살아난다…조선업계, '장기 호황'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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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릴레이서 2011년 당시 호황이던 해양플랜트 성적도 좋아
연내 추가 수주 기대감도 높아져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조선사가 연일 선박 수주 소식을 알리면서 조선업 슈퍼 사이클(대호황)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수주 성과가 고유가에 맞물려 해양플랜트에서도 나타나고 있어 일시적 호조가 아닌 장기 호황에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2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국내 조선 3사가 수주한 물량은 194억 달러에 달한다. 3사의 올해 목표 수주량 총합이 317억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한 해의 절반이 지나기도 전에 목표치의 절반 이상 수주에 성공한 것이다.

FPSO [사진= 대우조선해양]

이러한 수주 성과를 두고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수주 실적을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다양한 선종 수주가 포함돼 있다. 특히 LNG선, LPG선 외에도 계약 규모가 큰 해양플랜트 수주까지 포함돼 있어 주목할 만 하다.

국내 조선업 슈퍼 사이클은 지난 2007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2007년 첫 번째 슈퍼 사이클은 벌크선과 탱커선이 대량 발주되면서 호황을 이끌었다면 2011년 슈퍼 사이클을 주도한 것은 해양 플랜트였다.

한국조선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811만CGT로 전년도의 4047만CGT보다 30% 가량 줄었지만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의 48.2% 가량인 1355만CGT를 한국이 수주하면서 세계 1위 자리에 올랐다.

특히 그 해 총 10기의 발주가 있었던 해양 플랜트 사업에서는 한국이 7기를 수주하면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척당 5000억원에 달해 대당 2000억원대인 상선보다 수익성이 높은 드릴십 역시 36척 중 27척을 한국이 수주했다.

하지만 해양플랜스 사업은 지난 2014년 이후 저유가와 겹치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저유가 쇼크 이전인 2013년 당시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5달러였다. 통상 해양플랜트 사업으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배럴당 60달러 이상인 만큼 당시 해양 플랜트에 대한 수요 증가는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2014년부터 배럴당 유가가 20달러대로 추락하면서 해양 플랜트 사업 역시 부진에 빠졌다.

올해의 조선업 호황은 2007년보다는 2011년과 닮아 있다. 국내 조선 3사가 LNG선, LPG선,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 대형 컨테이너선 등 다양한 선종에서 수주를 하고 있으며 지난 2년 간 수주가 없던 해양 플랜트 부문에서도 이달까지 3건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슈퍼 사이클에 대해 예상하기 이른 시점이 있지만 해양 개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추가 해양 플랜트 수주도 기대된다. 말레이시아 에너지 기업 페트로나스가 부유식 LNG 생산 설비 입찰을 진행하며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참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양 사는 각가 페트로나스의 FLNG를 한 차례씩 건조한 바 있다.

또한 연내 나이지리아 봉가 사우스웨스트 아파로가 발주할 것으로 예정되는 원유생산저장하역장비(FPSO) 역시 삼성중공업이 수주 경쟁에 참전한 상황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나이지리아 FPSO를 연내 수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며 "해양 플랜트 부문이 변수가 많지만 반드시 수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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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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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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