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동남아·호주

속보

더보기

호주, 델타 변이 확산에 시드니 등 봉쇄 돌입

기사입력 : 2021년06월28일 09:04

최종수정 : 2021년07월08일 13:55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코로나19(COVID-19) 방역 모범국가로 통했던 호주에서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자 시드니 등 일부 도시들이 봉쇄조치에 나섰다.

코로나19 봉쇄 조치 첫날, 한산한 호주 시드니 거리. 2021.06.26 [사진=로이터 뉴스핌]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와 블루마운틴스, 센트럴코스트, 울런공 등 일대는 2주간 봉쇄조치에 돌입했다.

다음달 9일까지 지속되는 봉쇄조치로 100만명이 넘는 시민들은 생필품 구입, 의료, 직업 등 필수 경제활동을 제외한 외출이 금지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호주 최대 도시인 시드니 거리가 한산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신속한 국경 통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로 방역 모범국으로 통했던 호주는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소형 집단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이날 일일 확진 35건이 보고됐는데, 이중 30건이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발생했다. 이는 지난 주 평균 10건대와 비교했을 때 크게 증가한 것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80건이 넘는다.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고 백신 효능을 떨어뜨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