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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선주자] 이낙연, 광주 찾아 학생들과 간담회...민생 행보 이어간다

기사입력 : 2021년06월30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6월30일 06:00

정세균, 오전 10시 30분 5대도시 철도 지하화 공약 발표
추미애, 오전 11시 대통령선거 후보등록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광주를 찾아 출입기자·체육계 학생, 청년사회복지사와 간담회를 가지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5대도시 철도 지하화 사업을 공약으로 발표한다. 정 전 총리와 오는 7월 5일까지 단일화하기로 합의한 이광재 민주당 의원은 오후 3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선거 운동 계획을 국회 소통관에서 발표한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오전 11시 대통령선거 후보등록을 위해 민주당 중앙당사를 찾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미래IT혁신포럼 창립세미나에 참석해 패널토론을 하고 있다. 2021.06.29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민주당 대선주자의 30일 일정이다.

<이재명>
10:30 경기도 남부·북부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 (소셜라이브) / 신관 4층 제1회의실
14:00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개원식 /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이낙연>
10:00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연합회 특강 / 광주시의회 5층 대강당
11:10 시청 및 시의회 출입기자 간담회 / 광주시의회 3층 기자실
14:10 광주 e스포츠산업학과 학생 간담회 및 e스포츠 체험 / 조선대 해오름관 e스포츠경기장
16:00 광주전남 체육계 간담회 / 광주시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
17:00 광주 장애인체육회 간담회 / 광주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 3층 다목적실
20:00 NY복지포럼 광주 2030 청년사회복지사 간담회 / 광주 송광 종합사회복지관 1층 카페

<정세균>
09:00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참석 /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10:30 5대도시 철도 지하화 사업 공약 발표 / 국회 소통관
15:00 충북 청주 육거리시장 현장 방문 / 육거리시장

<박용진>
08:00 KBS1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
09:00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개막식 /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10:00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 2소위
16:00 삼성전자 반도체 클러스터 방문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추미애>
7:38 YTN-R 황보선의 출발새아침
11:00 대통령선거 후보등록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17:25 KBS0-R 주진우 라이브
19:00 유튜브 박시영TV 출연

<이광재>
09:20 부산시의회 출입기자단과 간담회 / 부산시의회 기자실
15:00 경선 선대위 구성 및 운영 계획과 블록체인 기술 활용 선거 운동 계획 발표 / 국회 소통관

<최문순>
08:40 봉하마을 방문
10:00 김해시의원 간담회 / 김해시의회
11:30 김해시 의원단 오찬 간담
13:40 김경수 경남도지사 차담 / 경남도청
14:10 경남도청 출입기자 간담회 / 경남도청 기자실
14:50 민주당 경남도당 간담회 / 도당 당사
15:50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간담회
16:50 창원KBS 인터뷰
19:00 주정섭 부산 강서구의회 간담회

<양승조>
08:30 코로나19 중대본 영상회의 / 충남도청
09:30 충청권 트라우마센터 개소식 / 충남 공주 국립공주병원
14:00 충남보호종료아동자립통합지원센터 개관식 / 충남 아산
17:00 민관협력 충남형 택시앱 업무협약 / 충남도청

<김두관>
11:00 국민기본자산제 발의 기자회견 / 국회 소통관

mine1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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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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