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1.3조 '전망치 상회'…목표가 ↑" - 하이투자증권

기사입력 : 2021년06월30일 08:39

최종수정 : 2021년06월30일 08: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하이투자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2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및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의 10조7600억 원과 52조5400억 원에서 11조3400억 원과 52조6500억 원으로 상향한다"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 역시 기존의 9만2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소폭 조정한다"고 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1년 2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전망치를 상회하는 11조34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6조9000억 원(메모리 6조5000억 원), DP 4000억 원(일회성 보상 미반영), IM 2조9000억 원, CE 1조1000억 원(하만 1000억 원 포함) 등이다.

송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보이는 것은 D램, 낸드(NAND) 부문 출하 증가율이 기존 가이던스를 대폭 상회하는 10%대 초반, 한 자릿수대 후반에 달하고, DP 부문에서 이익률이 좋은 Rigid AMOLED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6조3000억 원으로, 대폭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송 연구원은 "DP 부문에서 최대 고객의 일회성 보상금이 3분기에 지급될 가능성이 높아 출하량 증가 효과와 함께 이 부문 실적을 크게 상승시킬 것"이라며 "IM 부문에서도 계절적인 출하량 증가에 더해 폴더블폰 등 고가폰의 판매 비중이 소폭 상승해 매출과 이익의 개선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3분기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는 전분기의 출하량 급증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D램, 낸드 출하량 증가율이 유지 또는 소폭 증가에 머물 전망이다.

아울러 낸드 부문 ASP가 SSD 위주로 10% 가량 추가 인상이 예상되는 반면, 가격 인상에 대한 고객들과의 이견이 감지되고 있는 D램 부문에서는 혼합평균판매단가(Blended ASP) 상승폭이 전분기의 18% 대비 축소되는 7%에 머물 것으로 추정했다.

송 연구원은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3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 10조 원에 미치지 못 하는 9조4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