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삼성자산운용, 코덱스 홈페이지 ETF별 수익성 지표 조회 서비스 실시

기사입력 : 2021년07월01일 08:49

최종수정 : 2021년07월01일 08:49

ETF별 배당수익률, 주가수익률 등 조회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코덱스(KODEX)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주식형 ETF별 배당수익률,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조회할 수 있는 재무 데이터 화면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개별 종목 투자시 참고하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를 이제는 ETF별도로 한눈에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서울=뉴스핌] 사진=삼성자산운용

각 수익성 지표는 ETF별로 공시된 구성종목내역(PDF: Portfolio Deposit File)을 기준으로 데이터를 산출해 계산된다. PDF에 포함된 개별 종목들 각각의 배당, 이익 지표들을 가중 평균한 개념이다.

투자자들은 ETF가 과거에 비해 배당수익률이 높은지, 낮은지 또는 현재 가격 수준이 고평가인지, 저평가된 상태인지 등을 비교해 볼 수 있어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예컨대 6월 29일자로 조회 시 'KODEX 증권 ETF'의 PER은 5.04로 1년 전 7.11, 3년전 8.99 대비 많이 낮아진 상태다. 이는 주식시장 활황 등의 요인으로 개선된 증권사들의 이익 대비, 현 주가 수준이 과거 대비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이제는 ETF 시장에서도 스스로 공부하는 투자자들이 상당히 많이 늘어난 상황"이라며 "자신이 투자하는 혹은 투자를 고민하는 ETF 상품을 수익성 지표를 통해 비교하면서 고평가 또는 저평가 된 ETF를 골라내고자 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