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노래방 손님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노래방을 매개로 36명이 연쇄감염됐다.
대전시는 지난 30일 5명(대전 2663~2667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현재 대전에서는 서구와 유성구 노래방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퍼지고 있다.

서구 노래방 21개소에서 28명, 유성구 노래방 4개소에서 8명 등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노래방 종사자 1명은 제주도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제주 환자로 분류됐다.
또 다른 집단감염 진원지인 유성구 교회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교회 40대 교인은 확진된 교인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2명은 각각 경기 남양주와 부산시 확진자와 접촉했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