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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도 블루" 현대오일뱅크, 중고마켓 플랫폼 첫선

기사입력 : 2021년07월05일 12:05

최종수정 : 2021년07월05일 12:05

전국 352개 직영 주유소서 중고물품 거래…'안전·접근성' 강점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현대오일뱅크는 5일 보너스카드 앱 '블루(BLUE)' 내 중고마켓 플랫폼 '블루마켓'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루마켓은 보너스카드 회원이라면 별도의 인증이나 절차없이 전국 352개의 직영 주유소를 이용해 안전하게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서울 갈월동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블루마켓을 이용해 중고거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오일뱅크] 2021.07.05 wisdom@newspim.com

현대오일뱅크는 블루마켓의 경쟁력으로 '안전'과 '접근성'을 꼽았다. 사통팔달 요지에 위치한 주유소는 거래 장소를 정하기 쉽고, 사업장 내 CCTV 나 관리자가 있어 마음 놓고 거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주차공간이 있어 차량을 이용한 대형 물품의 직거래도 훨씬 편리하다. 실제로 이용자들은 인적이 드문 곳이나 심야에는 거래가 꺼려지고, 꼼꼼히 물건을 살펴보기 어려웠는데 이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현대오일뱅크는 블루마켓 이용 장소를 자영 주유소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보너스포인트와 연계해 결제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검토할 방침이다.

권태형 현대오일뱅크 마케팅팀 팀장은 "전 세계적 경영화두인 ESG경영은 비단 기업문화에만 있지 않다"며 "오일뱅크를 이용하시는 고객들도 자원의 재사용과 정보교류로 서로 돕고 응원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isd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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