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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주자들, 이재용 사면 이견…정세균 "공감대 전제 복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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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선 예비후보 마지막 TV토론회, 박용진은 반대
이재명 vs 반 이재명 구도는 여전…바지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의 마지막 TV토론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놓고 후보들 간 다른 입장이 나왔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8일 TV조선·채널A 공동주최 민주당 예비경선 4차 TV토론회에서 추미애 후보의 이재용 부회장 사면 질문에 대해 "저는 국민적인 공감대가 만들어질 경우 경제 일선에 복귀할 수 있다고 본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추 후보는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 언급 이후 정세균 후보와 단일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렇다면 사면 단일화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지지층 사이에서 많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당장 사면을 주장한 바 없고, 적절한 시기가 되면 건의드릴 수 있다고 한 것으로 그 문제는 많은 저항이 있어 바로 정리했었다"고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박용진 의원은 "사회 통합을 이유로 전직 대통령 사면 등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 사회 통합과 국민 통합은 다르다"고 반대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들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TV조선, 채널A 공동 주관 TV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부터 정세균, 이재명, 양승조, 박용진, 이낙연, 추미애, 김두관, 최문순 후보. 2021.07.08 photo@newspim.com

◆ 유력주자 이재명 공격은 계속
    박용진 vs 이재명 '기본 주택' 실전

이날 토론회에서도 유력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한 다른 후보들의 공세는 계속됐다. 박용진 의원은 "기본 주택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이 좋은 정책을 말만 하고 모델하우스부터 먼저 짓는 등 홍보만 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 지사가 기본주택 시범단지의 예로 남양주와 범계역을 들었는데 남양주는 공공주택이고 범계역은 공공복합청사"라며 "그것을 기본주택이라고 이야기하면 세상에 짓는 모든 주택이 기본주택"이라고 꼬집었다.

이 지사는 "위치나 형식의 문제가 아니라 무주택자라도 공공이 지은 주택을 30년 이상 입주할 권리가 있다는 것이 기본주택"이라며 "어디에 지었냐를 따지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5월 말에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뷔페를 했는데 그날 도청 의전팀 직원 2명이 코로나에 확진돼 관련된 언론의 의혹 제기가 뒤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이 후보 포함해서 4명이 식사를 했고 출장 뷔페를 했다는데 맞나"라고 물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TV조선, 채널A 공동 주관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부터 후보자를 6명으로 좁히는 컷오프(예비경선)을 시작해 11일 6명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2021.07.08 photo@newspim.com

이 지사는 "단체장 3명과 식사를 했는데 뷔페를 한 것이 아니라 저희가 고용된 조리사가 없기 때문에 오찬이나 만찬을 하면 주문해서 먹는다"며 "음식을 공급한 측이 뷔페를 하는 것이지 우리가 뷔페를 먹은 것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 지사는 이른바 '바지 발언'에 대해 다시 사과했다. 이 지사는 지난 5일 TV토론에서 정세균 전 총리가 여배우 스캔들 관련 질문을 하자 "바지라도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해 논란이 됐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밤새워 준비한 정책들이 일부 후보의 한마디로 쓸려나가는 것을 보면서 아주 허무함을 느꼈다"며 "이 지사에게 부탁드린다. 이 자리를 빌려 앞으로 바지 운운 발언은 하지 말아주시고 국민께 사과하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답답해서 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제가 지나쳤던 것 같다. 사과드린다"고 했다. 다만 이 지사는 "다시 할 필요가 없겠지요. 설마 저한테 또 물어보겠습니까. 그런 것을"이라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용진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TV조선, 채널A 공동 주관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부터 후보자를 6명으로 좁히는 컷오프(예비경선)을 시작해 11일 6명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2021.07.08 photo@newspim.com

◆ 추미애의 인생 노래는 '걸스데이, 여자대통령'
   "젊은 여성들이 이 노래 다시 부르게 하겠다"

이날 후보들은 자신의 인생 노래를 공개했다. 특히 유일한 여성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걸스데이의 '여자 대통령'을 들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추 전 장관은 "이 노래는 여성의 수동성이라는 금기를 깨는 자랑스러운 노래인데 대통령 탄핵 이후 부끄러운 노래가 됐다"며 "젊은 여성들이 이 노래를 당당하게 부를 수 있도록 만들어놓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인순위의 '거위의 꿈'을 들고 나섰다. 정 후보는 "산골에서 태어나 고생했다. 참으로 많은 곡절을 거치면서 성장했다"며 "지금은 경제 대통령,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겠다는 꿈을 꾼다.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혜은이의 '제3한강교'를 꼽았다. 그는 "16살 때 공장 다니면서 동료들하고 야유회 갔을 때 처음으로 돼지고기 볶아 먹어봤다"며 "어려웠지만 그래도 그때는 희망도 있었고 꿈도 많았다. 그런데 지금 주변을 돌아보면 객관적인 삶의 조건이 좋아졌는데 희망이 사라진 것 같아서 희망있는 사회를 만들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양희은의 '한계령'을 들었다. 그는 "백신접종 확산과 함께 코로나19가 잡혀가는가 싶었는데 재확산되고 있다"며 "국민들이 힘들고 외로울 때 이 노래 같은 위로의 마음이라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 박용진 의원은 한 대수의 '행복의 나라', 김두관 의원은 김현식의 '사랑했어요'를 꼽았고, 최문순 강원지사는 방탄소년단의 '소우주'를 꼽았다.

최 지사는 "이 노래를 아는지 모르는지를 가지고 꼰대를 분류하는 지표가 되니까 후보님들은 꼭 알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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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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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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