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막 내리는 與 대선 예비경선…오늘 컷오프 여론조사 시작

기사입력 : 2021년07월09일 05:00

최종수정 : 2021년07월09일 08:07

예비후보들, SNS 막판표심 호소…이재명 "초반 대세 참여해달라"
이낙연은 '적통성' 피력…"김대중·노무현·문재인 이어가겠다"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일정이 막을 내린다. 

민주당은 9일부터 사흘간 대선 예비후보 상위 6명을 결정할 여론조사에 들어간다. '당원선거인단 50%·일반국민 50%'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최고 득표율 6명을 결정한다. 현재 이재명·이낙연·추미애·정세균·박용진·최문순·김두관·양승조 등 후보 8인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TV조선, 채널A 공동 주관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부터 후보자를 6명으로 좁히는 컷오프(예비경선)을 시작해 11일 6명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2021.07.08 photo@newspim.com

여권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막바지 표심을 호소했다. 이 지사는 "'초반 대세' 1차 경선에 참여한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다'며 "당원이 아니어도 선거인단에 가입할 수 있다. 친지들도 가입할 수 있게 문자를 공유해달라"고 했다. 

이낙연 후보도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적통성'을 강조하며 막바지 지지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내년 대통령선거에서 이겨야 한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정신과 정책을 잇고 발전시킬 4기 민주정부를 세워야 한다"며 "그 일에 앞장서는 것이 저의 책임이라고 믿는다"고 피력했다. 

그는 "세 분 대통령께 정치와 정책을 배웠다. 정치와 정책의 성취도 보았고, 미흡도 겪었다"며 "성취는 이어가며 발전시키겠다. 미흡은 채우거나 바꾸겠다. 청출어람,세 분 대통령께 배웠지만 더 잘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기려면 우리 후보가 깨끗하고 당당한, 민주당다운 후보여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후보여야 한다"며 "이낙연이 그에 가장 가깝다고 감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컷오프 결과는 오는 11일 오후 5시 30분 발표된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