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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홍콩증시종합] 기술주·요식·태양광 강세 지속 '상승마감'

기사입력 : 2021년07월12일 18:12

최종수정 : 2021년07월12일 18:14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2일 오후 6시1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항셍지수 27515.24(+170.70, +0.62%)
국유기업지수 9945.73(+60.31, +0.61%)
항셍테크지수 7514.15(+84.66, +1.14%)

* 금일 특징주

ZTE통신(0763.HK) : 24.85(+2.95, +13.47%)
하이디라오(6862.HK) : 48.05(+3.90, +8.83%)
낙양유리(1108.HK) : 13.98(+2.72, +24.16%)
특보국제(1368.HK) : 14.96(-0.92, -5.79%)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2일 홍콩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홍콩 증시 전반의 하락세를 주도해온 중국 빅테크 종목들이 저가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데다, 중국 당국의 '전면적 지준율' 인하 소식이 이날 홍콩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2% 상승한 27515.24포인트로,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61% 오른 9945.73포인트로,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1.14% 뛴 7514.1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섹터별로는 전 거래일에 이어 요식과 태양광이 강세장을 주도했고 제약도 눈에 띄는 상승세를 연출했다. 반면 전거래일 강세 흐름을 연출한 스포츠용품 섹터가 약세로 전환됐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을 중심으로 한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빅테크)들은 전 거래일에 이어 눈에 띄는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수거래일 높은 하락세를 지속한 데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이 주된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으로 ZTE통신(0763.HK)이 13.47%, 화훙반도체(1347.HK)가 6.57%, 빌리빌리(9626.HK)가 5.01%, JD헬스인터내셔널(6618.HK)이 4.82%, 금산소프트웨어(3888.HK)가 4.81%, 중신국제집성전로제조(0981.HK)가 2.25%, 메이퇀(3690.HK)이 2.15%, 넷이즈(9999.HK)가 1.14%, 알리바바(9988.HK)가 0.97%, 제이디닷컴(징둥 9618.HK)이 0.86%, 바이두(9888.HK)가 0.34% 상승했다.

그 중 ZTE통신의 경우 앞서 공개된 우수한 상반기 실적 전망치가 주가 상승세에 호재성 재료로 작용했다.

지난 9일 ZTE통신은 2021년 상반기 순이익이 38억~43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04.60~131.52%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사진 = 텐센트증권] 12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요식 섹터는 전 거래일에 이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업계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실적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높은 시장점유율을 자랑하는 종목을 중심으로 한 강세장이 연출됐다.

대표적으로 하이디라오(6862.HK)가 8.83%, 이해국제홀딩스(1579.HK)가 7.44%, 구모구인터내셔널 홀딩스(9922.HK)가 4.82%, 샤부샤부 케이터링 매니지먼트(0520.HK)가 3.15%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중국은행 국제(BOC International)은 중국 요식업 시장이 회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업계 대표 기업들은 디지털화 전략을 바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요식업 섹터에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을 비롯한 중국 당국의 태양광 산업 지원정책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태양광 섹터 또한 전 거래일에 이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대표적으로 낙양유리(1108.HK)가 24.16%, 이리코그룹뉴에너지컴퍼니(0438.HK)가 11.07%, 신특에너지(1799.HK)가 6.37%, 신의유리(0868.HK)가 5.01%, 플랫글래스그룹(6865.HK)이 4.27% 상승했다.

반면, 전 거래일 강세장을 주도했던 스포츠용품 섹터는 차익실현 매물 유입 등의 영향으로 약세로 전환됐다.

대표적으로 특보국제(1368.HK)가 5.79%, 리닝(2331.HK)이 4.58%, 361도(1361.HK)가 4.08%, 동향그룹(3818.HK)이 0.78%, 안타스포츠(2020.HK)가 0.54%의 낙폭을 기록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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