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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자산관리 서비스·마이데이터 경쟁력 강화

기사입력 : 2021년07월13일 09:02

최종수정 : 2021년07월13일 09:02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본격적인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로보어드바이저 핀테크 기업 '콴텍'과 디지털 기술 기반의 전문화된 맞춤형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 사는 KB국민카드의 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리브메이트'를 중심으로 △마이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 사업 △'콴텍'이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자산 관리 솔루션 'Q엔진' 적용과 활용 △기타 상호 협력 가능한 신규 서비스 기획과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7.13 tack@newspim.com

특히 KB국민카드가 보유한 플랫폼과 빅데이터 역량에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은 'Q엔진'을 결합해 '리브메이트'에서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추천 받고 편리하게 포트폴리오 관리도 할 수 있는 초개인화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 사는 로보어드바이저 자문 투자 서비스 연계와 'Q엔진'을 적용한 다양한 투자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자산과 포트폴리오 추천 서비스, 자산∙소비 데이터 기반 신규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선 보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카드가 보유한 플랫폼과 빅데이터 역량 기반의 금융 노하우와 '콴텍'의 자산 관리 엔진이 결합되면 지금까지 고객들이 경험하지 못한 고도화되고 수준 높은 자산 관리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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