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오늘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주재...홍남기·우태희·박완주 발표

기사입력 : 2021년07월14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7월14일 06:00

문대통령, 전략회의 회의 자리에서 한국판 뉴딜 2.0 선언 예정
홍남기 "사람투자 강화, 격차해소 보강에 새 뉴딜정책과제 추가"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한국판 뉴딜 2.0'을 선언한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지난 1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14일 오전 '한국판 뉴딜 2.0 - 미래를 만드는 나라 대한민국'을 주재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사회 구조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1주년을 맞아, '한국판 뉴딜 2.0'을 국민에 보고하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3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보고 받고 있다. [사진=청와대] 20.11.16 photo@newspim.com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판 뉴딜 2.0'을 선언하며 시작하고, '한국판 뉴딜 1.0'과 관련한 '한국판 뉴딜 소개',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의 '한국판 뉴딜의 확산과 착근을 위한 정책 노력'에 대한 브리핑, '한국판 뉴딜 현장 우수사례 소개'가 이어진다.
 
이후, '한국판 뉴딜 2.0'과 관련해,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의 '뉴딜 관련 산업계 전략 및 투자방향', '국민제안, 뉴딜에 바란다' 영상 상영,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한국판 뉴딜 2.0 세부정책방안 보고', '2025년 뉴딜로 변화하는 미래 대한민국' 영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의에는 발표자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임 부대변인은 "이번 4차 전략회의는 최근의 방역상황을 고려해 참석자 규모를 발표자 만으로 대폭 축소했으며, 참석자 사전 PCR 검사, 사전영상 촬영을 통한 현장발언 최소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국판 뉴딜 2.0 선언의 의미에 대해 "앞으로도 한국판 뉴딜이 정책여건의 변화 등에 기민히 반응하여 미래성장 동력으로서 역할할 수 있도록 필요하다면 계속 진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2차 한국판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그간 코로나 위기 대응과정에서 목격된 '피해집중+격차확대' 등 상황변화를 반영하는 계획의 보완이 필요하다"며 "사람투자 강화, 격차해소 보강에 새로운 뉴딜정책과제를 추가한 '한국판 뉴딜 2.0'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