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대낮 도심서 중학생들이 목조르고 성추행…일산 학폭 영상 논란

기사입력 : 2021년07월14일 10:16

최종수정 : 2021년07월14일 10:16

[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대낮 도심 한 상가 앞에서 여러 명의 학생이 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현장이 담긴 영상이 유포 돼 논란이 되고 있다.

온라인에 유포된 일산 학폭 영상 캡쳐 화면.[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021.07.14 lkh@newspim.com

14일 국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한 오픈채팅방을 통해 중학생 5명이 같은 중학생을 집단으로 괴롭히는 동영상이 유포됐다.

영상에는 남학생 3명과 여학생 2명이 모여 남학생 한 명을 집단으로 괴롭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덩치가 큰 한 남학생은 상대적으로 작은 피해 학생을 목을 조르는 등의 폭력을 행사했고 그 옆에서 담배를 피우던 여학생은 피해 학생의 성기를 만지는 등 성추행도 서슴치 않았다.

이 영상이 촬영된 곳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한 지하철역 인근 번화가 상가 건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촬영 시기는 이날 낮으로 알려졌으나 시간은 정확하지 않다.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며 공분을 샀다 .

경찰은 관련 신고가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이날 오후 4시 50분께 영상 촬영자의 신고를 받아 출동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학생이 장난이라고 하고 또 피해 학생의 부모도 바로 처벌 의사를 밝힌 상황이 아니라 즉시 인계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l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