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후 채용일정 재공지할 예정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이 오는 17일 서울과 부산에서 예정됐던 신입직원 채용 필기시험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예탁원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으로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오는 17일 서울과 부산으로 나눠 실시할 예정이었던 2021년 신입직원 공개채용 2차전형(필기시험)을 비롯한 채용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응시자들에게 통보한 상태다.
[로고=한국예탁결제원] |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0명을 초과하며 일일 확진자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 중인 현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고 예탁원은 설명했다.
예탁원은 2차전형(필기시험)을 비롯한 채용일정 연기에 따른 응시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SMS, E-mail 및 채용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안내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수도권 등의 코로나19 확산 추이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등 제반 요건을 고려해 추후 채용 일정을 재확정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