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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다이렉트샵 온라인 혜택 강화..."5만원대로 5G 데이터 무제한"

기사입력 : 2021년07월16일 10:38

최종수정 : 2021년07월16일 10:38

온라인 전용 요금제 '5G언택트 플랜' 혜택 강화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텔레콤이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T는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T다이렉트샵에서 5G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5G언택트 플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요금 할인 및 더블 데이터 제공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텔레콤이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을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료=SKT] 2021.07.16 nanana@newspim.com

프로모션 기간 동안 '5G언택트 62'와 '5G언택트 52'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3000원의 월정액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5G언택트 38'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기존 데이터 대비 2배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5G언택트 62'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은 5만원대 요금으로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데이터 완전 무제한을 제공하는 일반 요금제(5GX 프라임, 월 8만9000원)보다 33% 이상 저렴한 금액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5G언택트 플랜'을 최초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적용되며, 혜택은 가입월을 포함해 12개월 동안 유지된다. 단, 이용 중 5G언택트 플랜 외 요금제로 변경할 경우 해당 혜택은 중단된다.

지난 1월 출시한 '5G언택트 플랜'은 총 3종으로 구성된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로 SKT 공식 인 T다이렉트샵에서 가입할 수 있다.

SKT는 T다이렉트샵 온라인 전용 혜택인 '티다팩'의 프로모션 기간도 연장하고 제휴처도 추가한다.

'티다팩'은 지난 5월 출시한 온라인 전용 무료 혜택으로, 가입한 고객은 제휴처 중 한 곳을 선택해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최대 1만5000원의 쿠폰 혜택을 12개월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SKT는 7월 31일까지 시행 예정이었던 '티다팩' 가입 프로모션을 10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하고, 8월 6일부터는 '티다팩'의 제휴처로 투썸플레이스와 배스킨라빈스 2곳을 추가 확대한다.

이번 제휴처 확대로 '티다팩' 가입 고객은 ▲배달의민족 ▲11번가 ▲원스토어 ▲CU를 포함해 총 6개 제휴처 중 한 곳을 선택해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김지형 SKT 언택트 CP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구매에 대한 고객 니즈가 지속 확산되는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전용 상품의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으로 고객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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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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