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상반기 동안 학교 36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통해 드러나지 않은 감염자들을 발견,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았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5월 14일부터 2개월 동안 희망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어학원 및 학원 원생과 강사진 등 1만93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의 찾아가는 PCR 검사 모습[사진=인천시교육청] 2021.07.20 hjk01@newspim.com |
검사에서는 중학생 1명과 학원생 7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시교육청은 확진 학생과 원생 발견이후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다행히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동형 PCR 검사를 통해 무증상 확진자를 찾아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교내 PCR 검사를 확대 지역 확산을 차단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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