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0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368명으로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날 97명에 이어 연일 최다 확진 기록이다.
신규확진자는 해외입국자 3명, 감염원 조사중 26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78명이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
전날 수영구 체육시설의 이용자 3명이 확진되어 접촉자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용자 6명과 직원 2명이 확진됐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이용자 9명, 직원 2명이며 시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일 확진자의 동선에서 동래구 소재 목욕탕이 확인되어 진행한 접촉자 조사에서 전날 이용자 3명, 종사자 1명 확진에 이어 이날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었다. 지금까지 확진자 누계 6명(이용자 4명, 종사자 1명, 접촉자 1명)이다.
사하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해 학생 1명과 지인 3명과 N차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해당 학교 관련 확진자 누계 26명(학생 12명, 접촉자 14명)이다.
이날 유흥주점 관련 신규 확진자는 방문자 1명, 접촉자 8명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유흥주점 연관 확진자 203명(방문자 77명, 종사자 34명, 접촉자 92명)으로 늘었다.
남구 미용업소와 관련해 이날 N차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 누계는 21명(종사자 4명, 방문자 1명, 접촉자 16명)이다.
노래연습장에서도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52명(방문자 21명, 종사자 4명, 접촉자 27명)이다.
김해 소재 유흥업소에서도 이날 접촉자 5명이 격리상태에서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김해 유흥업소 연관 확진자는 업소 방문자 8명, 접촉자 9명이다.
시립예술단 관련해 이날 단원 1명이 격리 중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단원 4명, 접촉자 9명이다. 현재 관련 확진자 누계는 20명(부산 13명, 경남 7명)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751명, 퇴원 6490명, 사망 1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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