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화이자·AZ 백신 2차 접종시 델타 변이 예방 효과적"

기사입력 : 2021년07월22일 10:10

최종수정 : 2021년07월22일 10:10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2차 접종까지 마치면 델타 변이 바이러스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화이자 코로나19(COVID-19) 백신 주사 맞는 영국 런던 시민. 2021.06.06 [사진=로이터 뉴스핌]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의학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실린 연구는 영국 공중보건국(PHE)이 지난 5월 발표한 화이자, AZ 백신 관련 연구 결과를 실제 사례로 재확인한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을 두 차례 접종 완료할 경우 델타 변이 감염 유증상으로부터 88% 예방효능을 나타냈다. 영국에서 첫 발견된 알파 변이에 대해서는 93.7% 예방 효과가 나왔다.

AZ백신 2차 접종 완료시 델타 변이에는 67%, 알파 변이에는 74.5% 정도다.

PHE 연구진은 "영국발 알파 변이와 비교했을 때 델타 변이에 대한 백신 예방 효과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썼다.

다만, 두 백신 모두 1차 접종만으로는 델타와 알파 변이에 대한 예방효능이 30%대로 나타났다. 1차 접종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의미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