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부동산 투기 의혹' 광주 복지연구원장 후보자 자진 사퇴

기사입력 : 2021년07월26일 11:34

최종수정 : 2021년07월26일 11:34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광주복지연구원장 정성배 후보자가 자진사퇴했다.

26일 광주시는 "정 후보자가 이날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정성배 광주복지연구원장 후보자 [사진=광주시의회] 2021.07.26 kh10890@newspim.com

시는 그동안 공개모집 절차와 임원추천위원회의 결정 등을 바탕으로 25년 동안 사회복지 현장과 교육·연구에 매진해 온 후보자를 광주복지연구원장에 내정하고 임용절차를 진행해 왔다.

김정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들에 대해 후보자가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 함으로써 원장 임용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게 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연구원 이사장인 행정부시장, 원장 직무대행인 복지건강국장을 중심으로 광주복지연구원의 운영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앞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정 후보자는 39차례 전입신고를 하고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18억원대에 달하는 다수의 부동산을 소유하는 등의 문제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

kh108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