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6·구미6·경주5·문경2·경산2·안동1·상주1·의성1·칠곡1 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5명이 추가 발생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20명, 해외유입 감염 사례 5명 등 25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5345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경북 포항시의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포항시] 2021.07.27 nulcheon@newspim.com |
◇ 포항 = 포항에서는 밤새 지역감염 사례 5명과 해외유입 사례 1명 등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역감염 사례 5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포항지역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사례로 이 중 '포항 749.750번확진자'는 북구 거주자로 가족 감염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유럽 입국자이다.
포항지역 누적 확진자는 748명으로 늘어났다.
◇ 구미 = 구미에서는 기존확진자의 접촉감염 4명과 해외유입 사례 2명 등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역감염 4명 중 2명은 지난 25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696번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2명은 대구와 김천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또 해외유입 2명은 유럽에서 입국했으며 구미지역 누적 확진자는 706명으로 증가했다.
◇ 경주 = 경주에서는 밤새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감염 4명과 해외유입 사례 1명 등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역감염 사례 4명은 서울과 경남 김해, 경주, 포항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해외유입은 지난 22일 아시아 지역서 입국자이다.
◇ 문경.경산 = 문경에서는 자가격리 감염1명과 이달 22일 양성판정을 받은 '예천74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7명으로 증가했다.
또 경산시에서는 이달 23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산1411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유증상 감염사례 1명 등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418명으로 늘어났다.
경산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유증상 감염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 안동.상주 =안동에서는 지난 25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남 김해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95명으로 증가했다.
또 상주시에서는 이달 23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기도 부천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42명으로 늘어났다.
◇ 의성.칠곡 =의성군에서는 이달 25일 양성판정을 받은 '의성156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38명으로 증가했다.
또 칠곡군에서는 지난 24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83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감염 사례 15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2.3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21.4명에 비해 0.9명이 늘어나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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