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건설사 브랜드 첫 적용…348가구 공급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금호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은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 짓는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를 9월 공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조감도.[사진=금호건설] 2021.07.27 ymh7536@newspim.com |
이 단지는 서울시 최초로 민간 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된 첫 신혼희망타운 아파트이다. 기존에 신혼희망타운은 대부분이 블록명이 단지 명을 대체하거나 입주시점에 단지명이 정해졌다.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는 선호도가 높은 '어울림' 브랜드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면적 49~59㎡ 523가구 규모다. 분양물량은 ▲49㎡A 147가구 ▲49㎡B 32가구 ▲55㎡ 38가구 ▲59㎡A 31가구 ▲59㎡B 100가구 총 348가구다.
금호건설 분양관계자는 "서울 매맷값, 전셋값이 동시에 크게 오르면서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 문턱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신혼부부와 같은 젊은 세대는 가점이 부족해 청약 당첨이 어려운 만큼 30~40대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금호건설 등 국내 유수의 건설사에서 짓는 만큼 평면, 커뮤니티, 조경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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