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최근 부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널뛰기 추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확진자 발생 추이를 가름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24일 110명, 25일 89명, 26명 63명, 27일 100명, 28일(오후 1시30분 기준) 76명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27일 오후 6명, 28일 오전 7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04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왼쪽)이 28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1.07.28 ndh4000@newspim.com |
82명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입국자 1명, 접촉자 64명, 감염원 조사 중 17명이다.
접촉자 64명 중 가족접촉자 27명, 지인 18명, 직장동료 12명이며,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접촉자는 학원 2명, 목욕장 3명, PC방 1명, 차량정비소 1명이다.
지역별로는 동구 4명, 영도구 6명, 부산진구 9명, 동래구 4명, 남구 9명, 북구 3명, 해운대구 12명, 사하구 3명, 금정구 11명, 강서구 4명, 연제구 6명, 사상구 6명, 해외 1명, 타시도 4명이다.
사하구 가족 지인과 관련해 지난 23일 지표환자와 가족 1명이 확진된 뒤 전날까지 가족 3명, 지인 및 동료 4명, 다중이용시설 접촉자 3명이 확진된데 이어 이날 동료 2명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사하구 가족 지인 연관 확진자는 지표환자의 일가족 5명, 지인 및 동료 6명, 접촉자 3명이.
북구 어학원에서 이날 원생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북구 어학원 관련 확진자는 원생 14명, 직원 1명이다.
동래구 목욕장은 이날 이용자 1명과 관련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이용자 72명, 종사자 1명, 관련 접촉자 21명이다. 동구 목욕장은 이용자 1명,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동구 목욕장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 24명, 종사자 2명, 접촉자 13명이다.
사하구 고등학교는 관련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학생 17명과 관련 접촉자 38명이 확진됐다. 관련 접촉자 38명에 강서구 보습학원 원생 4명이 포함돼 있다.
남구 미용업소 관련해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남구 미용업소 연관확진자는 종사자 5명, 방문자 1명, 접촉자 24명이다.
부산진구 PC방 관련해 방문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방문자 6명, 직원 1명, 접촉자 8명이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035명, 퇴원 6884명, 사망 127명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