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노블바이오, 곡성군 등 지자체에 10억원 규모 코로나19 검체수송배지 기부

기사입력 : 2021년07월28일 14:35

최종수정 : 2021년07월28일 14:35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노블바이오는 전남 곡성군에 1만 개 등 전국의 일부 지방자치단체에 10억 원 상당의 코로나19 검체수송배지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노블바이오는 지난해 8월에도 곡성군에 수송배지 5000개를 기부, 지금까지 총 1만5000개(2250만 원 상당)의 수송배지를 기부했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전남 순천시에 12만 개, 여수시에 2만 개, 구례군과 광양시에 각각 5000개의 수송배지를 기부했다. 경기도에도 10만 개의 수송배지를 무료 공급했다.

올해는 대한적십자사에 10만 개, 부산시에 5만 개 등 최근까지 모두 41만 개(10억 원 상당)의 코로나 바이러스 검체수송배지를 기부했다.

[로고=노블바이오]

경기 화성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의료기기 제조업체 노블바이오는 코로나19 진단 시 바이러스 임상 검체를 담아 옮기는 데 필요한 바이러스 전용 수송배지를 생산하고 있다. 노블바이오의 백계승 대표는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체 채취 및 수송배지를 세계로 수출하며 2020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코로나19 검사에 필수적인 수송배지에는 바이러스가 48시간까지 생존할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시약이 들어 있다. 2020년 3월 아랍에미리트(UAE)를 시작으로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 중이다.

백 대표는 "코로나19 발발 초기부터 정부의 수요물량 대부분을 공급하느라 밤잠을 설쳤지만 코로나 방역의 최전선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버텼다"며 "올해 초 안전성에 대한 오해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품 수거·검사가 있었으나 검사 결과 회수조치가 없었고, 그에 따라 제품의 안전성과 적합성이 확인됐다"고 했다.

그는 이어 "최근 코로나19 4차 확산을 막기 위한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조기 종식의 선봉에 설 것"이라며 "향후에도 혁신적인 진단기기 개발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