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청와대, '남북정상회담 개최 논의' 외신 보도 부인 "논의한 바 없어"

기사입력 : 2021년07월28일 15:40

최종수정 : 2021년07월28일 15: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7일에 이어 28일에도 거듭 정상회담 논의 부인
박수현 "정상회담하면 좋겠다"…물밑 타진설 제기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청와대가 "남북 양측이 정상회담개최를 논의 중"이라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를 정면 부인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오후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남북, 정상회담 개최 논의 중'이라는 외신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청와대 전경. 2020.12.14 yooksa@newspim.com

청와대는 전날 한 핵심 관계자의 서면브리핑을 통해서도 "양 정상 간 대면 접촉에 대해 협의한 바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당시 청와대는 "양 정상 간 통화, 대북 특사에 대해서도 협의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가 거듭 '논의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을 고려하면 아직 남북 간 정상회담 논의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 정상회담 개최를 희망하고 있는 분위기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번 조치로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에 남북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생긴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그렇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북 간 각급 실무협의 접촉을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을 구상해 봐야 한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청와대가 물밑에서 북한을 상대로 정상회담 개최를 타진하려고 시도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