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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유도 조구함, 값진 은메달... 야구는 연장승부끝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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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임종현 인턴기자 = 조구함(29)이 치열한 연장 승부 끝에 한국에 이번 대회 첫 유도 은메달을 안겼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이스라엘을 상대로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조구함은 29일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100kg급 결승전에서 일본의 울프 애런을 상대로 정규시간 포함 9분 35초동안 혈투를 펼쳤다. 조구함은 연장 5분35초에 울프 애런에게 안다리 한판 패배를 당해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조구함(29·KH그룹 필룩스)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이번 대회 한국 유도 첫 은메달이다. 조구함은 29일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100kg급 결승전에서 일본의 울프 애런을 상대로 연장 접전끝에 패배했다. 사진은 경기후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조구함의 모습 [도쿄 로이터=뉴스핌] 2021.07.29.limjh0309@newspim.com

한국 유도는 2012년 런던올림픽(금2,동1) 이후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직전 대회인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에 그쳤다. 조구함이 9년만에 한국 올림픽 유도 금메달을 노렸지만 결과는 은메달이었다.

야구 대표팀은 29일 일본 요코하마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오프닝라운드 B조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승부치기 2사 만루 상황에서 양의지의 끝내기 몸에 맞는 볼로 6대5 승리를 거뒀다.

양팀은 각각 홈런 3방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한국은 2대4로 뒤진 7회말 이정후 김현수의 백투백 홈런과 오지환의 역전 1타점 2루타로 경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마무리로 나선 오승환이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스라엘의 라반웨이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10회 연장 승부치기에 접어들었다.

한국은 10회말 승부치기때 황재균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에서 오지환이 3루수 플라이로 물러나 무득점으로 끝나는 듯 했지만 허경민이 몸에 맞는 볼로 1루에 나가 기회를 살렸다. 이어진 2사 만루 상황에서 양의지가 끝내기 몸에 맞는 볼로 3루 주자 박건우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경기를 끝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9전 전승에 이어 이번 올림픽 첫 경기도 승리하며 올림픽 야구 1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29일 일본 요코하마 경기장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오프닝라운드 B조 1차전 이스라엘과 경기에서 10회 연장 승부치기 접전끝에 양의지의 끝내기 몸에 맞는 볼로 6대5 승리를 거뒀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2021.07.29.limjh0309@newspim.com

수영에서는 황선우(18·서울체고)가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나서 5위를 차지했다. 황선우는 29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에서 47초82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전날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7초56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운 황선우는 이날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자유형 100m 결승에 올랐다. 황선우는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아시아 선수로는 69년만에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한일전이 벌어진 여자 핸드볼팀은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일본을 꺾고 대회 첫 승을 이뤄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대표팀은 29일 일본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일본을 27대24로 이겼다. 한국은 2연패 뒤 첫 승을 따내며 8강 진출의 가능성을 살렸다.

한국 여자 핸드볼팀이 29일 일본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핸드볼 A조 3차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27대24(전반 12대11)으로 승리했다. 사진은 한국팀 정유나가 경기 중 득점에 성공한 후 주먹을 들어보이는 모습. [도쿄 로이터=뉴스핌] .2021.7.29.limjh0309@newspim.com 

여자 배구팀은 세계 7위 도미니카 공화국을 꺽고 2연승을 달렸다.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29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세트 스코어 3대2(25-20 17-25 25-18 15-25 15-12) 로 승리했다. 배구여제 김연경이 팀 최다 20점을 기록하며 한국팀 승리를 이끌었다.

세계 신기록도 나왔다. 중국은 올림픽 여자계영 8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중국은 여자계영 800m 결승에서 7분40초44의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양쥔쉬안, 탕무한, 장위페이, 리빙제 순으로 레이스를 펼친 중국은 2019년 광주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호주 대표팀이 세운 종전 세계 기록 7분41초50을 1초17 줄였다.

limjh03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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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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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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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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