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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무당 가두심', 아시아·미주·유럽 시청자 만난다…글로벌 OTT 진출

기사입력 : 2021년07월30일 09:40

최종수정 : 2021년07월30일 09:40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카카오TV 오리지널 시리즈 '우수무당 가두심'이 해외 시청자들을 만난다.

카카오TV는 30일 "오리지널 시리즈 '우수무당 가두심'이 콘텐츠 공개 전부터 다양한 OTT 플랫폼의 러브콜 속에 국내를 넘어 아시아,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우수무당 가두심' 포스터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1.07.30 alice09@newspim.com

이번 작품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김새론)과 원치 않게 영혼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남다름)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모두에게 익숙한 학교를 무대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루며 오싹한 재미를 전하는 것은 물론, 퇴마를 소재로 하면서도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은 사회 이슈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금일부터 매주 금요일 카카오TV를 통해 단독 선공개되며, 이후 글로벌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치이(iQiyi)를 통해 동남아시아 및 대만 지역에서, 전세계 다양한 지역에 서비스되는 OTT 플랫폼 비키(Viki)를 통해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에서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TV 선공개 후 국내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특히 '비밀의 숲'의 장종경 촬영 감독과 '부부의 세계' '태양의 후예' '괴물'의 유재규 조명 감독, '스카이 캐슬' '이태원 클라쓰' '보이스3'를 맡은 오상환 편집 감독 등 배테랑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감각적이면서 오싹하고 색다른 미스터리 판타지의 탄생을 예고했다.

또 김새론, 남다름, 유선호 등 연기력과 매력을 겸비한 젊은 배우들은 물론 문성근, 윤석화, 배해선 등 수식어가 필요없는 베테랑 배우들까지 합류, 신-구 조화가 완벽한 배우진이 꾸려져 이들이 그려나갈 색다른 고퀄리티 퇴마로그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우수무당 가두심'은 오늘(30일) 오후 8시 첫 공개되며 매회 20분 내외로 총 12부작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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