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조은산 만난 윤석열 "조국 수사, 정의·정치도 아닌 '상식'이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당압력 들어왔을 때, 힘 발휘하는 게 정의"
입당 일주일 전 만나...친근함 느껴졌단 평가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정 비판 글 '시무 7조'로 주목받았던 진인 조은산(필명)을 만나 "조국 수사는 정의도 아니고 정치도 아니었다. 그건 상식이었다"고 말했다.

조은산은 3일 네이버 블로그에 '윤석열 전 총장을 만났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예비후보가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서울시 강북권 원외 당협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 하고 있다. 2021.08.03 leehs@newspim.com

조은산은 "윤석열 전 총장을 만났다. 장소는 서울 광화문 인근 한식당이었다"고 운을 떼고 "식사를 겸한 대화는 100분가량 이어졌고 많은 대화가 오갔다"고 말했다.

조은산은 윤 전 총장을 만난 시점에 대해 "그로부터 일주일 뒤인 7월 30일, 그는 전격적으로 국민의힘 입당을 선언했다"고 적었다. 이에 비췄을 때 이들이 만난 시점은 7월 23일쯤인 것으로 예상된다.

조은산은 "조국 수사를 왜 했느냐고, 국정원 수사에 이어 적폐 청산까지 마무리했으니 그대로 진보 진영의 화신으로 거듭나지 그랬냐 물었다"며 "정치를 참 편하게 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던 게 당신의 정의였냐 물었다"고 밝혔다.

조은산은 윤 전 총장이 의외로 '정의'를 경계하고 있었다고 진단했다.

조은산은 "검사가 정의감에 물든 순간 수사는 공정을 잃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직업인으로서의 검사는 정의보다 윤리와 상식에 근거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고 "그는 이것을 '직업적 양심'이라 표현했다"고 전했다.

이어 윤 전 총장이 "수사에 대한 부당한 압력이 들어왔을 때, 그때 힘을 발휘하는 게 바로 정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가 말하길, '압력은 굉장히 지속적이고 굉장히 소프트하게, 그러나 굉장히 강력하게 밀고 들어왔다"고도 전했다.

조은산은 "그는 권력자들이 죄를 지어도 제대로 처벌받지 않는 현실이 전체적인 법질서의 붕괴를 가져오고, 그로 인한 피해를 대다수의 선량한 국민들이 입게 된 것 같아 전직 검찰 총수로서 송구하다고 말했다"고도 되짚었다. 

조은산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검사 재직 시절 당시에도 온정주의에 물들어 다소 의아한 판결을 내리는 판사들을 많이 봤는데, 결국 그것을 제한하는 건 입법부의 몫이어서 많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복지와 관련 여성들의 적극적 사회 진출을 통한 역동적인 국가를 만들기 위해, 육아에 대한 고충을 국가가 상당 부분 분담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했다고도 알려졌다.

조은산은 "특히 아이들의 교육에 관해 그는 '세금을 몽땅 쏟아부어도 하나도 아깝지 않을 사회적 가치 투자'라 말했으며, 박정희 대통령의 경부고속도로와 포항제철이 물적 인프라 투자였듯, 교육 역시 인적 인프라 투자로써 성장에 일조하는 복지가 될 것이며 반드시 승수 효과를 볼 것이라고 그의 생각을 밝혔다"고도 전했다.

조은산은 윤 전 총장에게 "한 대도 안 맞으려 요리조리 피하는 메이웨더, 우직하게 두들겨 맞으며 K.O를 노리는 타이슨, 둘로 비교하자면 어떤 스타일의 정치를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도 던졌다.

윤 전 총장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타이슨이라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끝으로 조은산은 대접을 들어 콩 국물을 벌컥벌컥 마시던 윤 전 총장을 향해 "야권의 거물급 정치인이라기보다는, 그저 선글라스 하나 걸치면 영락없을 마을버스 기사 아저씨에 가까웠다"고도 평가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