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경남 60명 신규 확진…창원시 6일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기사입력 : 2021년08월04일 14:11

최종수정 : 2021년08월04일 14:11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가 도내에서 네번째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한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4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3일 오후 4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52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073명, 퇴원 6434명, 사망 20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30명, 김해시 11명, 함안군 4명, 사천시 3명, 거제시 3명, 남해군 3명, 밀양시 2명, 진주시 1명, 통영시 1명, 양산시 1명, 고성군 1명이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4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8.04 news2349@newspim.com

창원 확진자는 30명(경남 7471~7477, 7483~7490, 7503~7513, 7515, 7516, 7522, 7523번)이다.

16명(경남 7475, 7477, 7485~7488, 7490, 7503, 7505~7508, 7515, 7516, 7522, 7523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6명은 가족이고 6명은 직장동료 4명은 지인이다.

12명(경남 7471~7474, 7476, 7483, 7484, 7489, 7509~7511, 7513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2명(경남 7504, 7512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김해 확진자는 11명(경남 7479, 7480, 7491~7498, 7514번)이다.

9명(경남 7479, 7480, 7491~7494, 7497, 7498, 7514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6명은 가족이고 2명은 동선 접촉자 1명은 지인이다.

2명(경남 7495, 7496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함안 확진자는 4명(경남 7526~7529번)이다.

2명(경남 7526, 7527번)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2명(경남 7528, 7529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사천 확진자는 3명(경남 7481, 7518, 7519번)이다.

2명(경남 7518, 7519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경남 7481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모두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확진자는 3명(경남 7478, 7499, 7517번)이다.

1명(경남 7517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경남 7499번)은 해외입국자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경남 7478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남해 확진자 3명(경남 7500~7502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양 확진자 2명(경남 7520, 7521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진주 확진자 1명(경남 7524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지인이다. 고성 확진자 1명(경남 7482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통영 확진자 1명(경남 7525번)과 양산 확진자 1명(경남 7530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창원시 방역당국은 확진자 증가에 따른 지역감염 최소화를 위해 6일 0시부터 16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 경남에서는 김해, 함양, 함안에 이어 네 번째이다.

창원시는 전날 하루 6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최고치였던 지난달 27일 48명을 넘었다. 대부분은 가족, 지인, 직장동료 간 전파에 따른 감염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