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전문] '취임 100일' 김기현 "국민의힘 혁신 주도해 반드시 정권교체할 것"

기사입력 : 2021년08월05일 10:30

최종수정 : 2021년08월05일 10:30

대안정당·수권정당의 기반 다진 시기
내년 대선 승리하도록 최선 다할 것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00일은 절체절명의 시간이었다"며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당이 더 확실한 변화와 혁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5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민과 함께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과 정권교체를 위한 뼈를 깎는 변화와 혁신을 계속 주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4월 30일, 저는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의 직책을 맡았다"면서 "우리 당이 다시 부상할 것인가, 아니면 침몰할 것인가를 가늠하는 너무 중요한 시점에 제가 원내대표직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는 4·7 재보궐 선거의 승리로 다시금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는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기 시작한 시기였다"면서도 "여전히 당의 리더십은 확고하지 못했고, 당의 비전도 불투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원내대표 취임 이후 '싸울 줄 아는 야당다운 야당이 됐다'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지략형 야전사령관'으로 1년 이상 지속된 비정상적 국회 원 구성을 바로잡는 성과를 올렸다.

추경안처리 시 국회 파행 사태 없이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두터운 지원을 이끌어내는 성과도 얻었다.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성공적인 전당대회를 이끌고, 원내대표로서 36세·0선 당 대표와 당 지도부가 빠른 시간 안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중심추 역할도 수행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 결과 우리 국민의힘이 민주당과 정당 지지율에서 호각지세를 이루면서 차기 집권을 기대할 수 있는 대안정당, 수권정당의 기반을 다졌다"고 자평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은 경제, 코로나, 외교, 대북문제 전반에서 폭정을 일삼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정답은 정권교체"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어 무너진 대한민국의 각 영역을 되살리고 국민들을 도탄에서 탈출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보다 진솔한 자세로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고, 대한민국의 회복과 도약을 위해 내년 대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공모전 '나는 국대다 시즌2' 본선 심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본선에서 경제, 정치, 국방·외교, 교육·사회·문화 등 정책분야별로 상위 10팀을 심사해 이달 중 결선공개 정책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한다. 2021.08.04 leehs@newspim.com

다음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및 보좌진, 당직자 여러분!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입니다.

먼저, 찌는 듯한 무더위와 답답한 마스크 속에서도 변함없이 방역 현장과 산업 현장, 안보 현장 등 각자에게 주어진 삶의 터전에서 힘겹게 여름을 이겨내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국민의힘의 변화와 혁신을 직접 목도 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제시해 주고 계신 언론인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4월 30일, 저는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의 직책을 맡았습니다. 당시는 4·7 재보궐 선거의 승리로 다시금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는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기 시작한 시기였지만, 여전히 당의 리더십은 확고하지 못했고, 당의 비전도 불투명했습니다.

우리 당이 다시 부상할 것인가, 아니면 침몰할 것인가를 가늠하는 너무 중요한 시점에 제가 원내대표직을 맡게 된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저에게 지난 100일은 절체절명의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 막중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원내대표 취임 이후 다음과 같은 전략을 실천하면서 성과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 국민의힘이 민주당과 정당 지지율에서 호각지세를 이루면서 차기 집권을 기대할 수 있는 대안정당, 수권정당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첫째, 강단과 유연함의 조화로 '민생 최우선' 국민의힘의 위상을 다시 세웠습니다.

당선 직후 청와대발 사진찍기용 오찬 회동은 단호히 거절하되, 반대로 민심을 전달할 수 있는 청와대 회동에는 적극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민들의 아픔과 요구를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국회에서 민주당이 저지르는 폭거를 저지하는 데에는 주저함 없이 강력 대처하되, 정치적 대립 중에도 민생법안과 추경안처리 등 국민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에는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대화와 타협의 정신을 실천해 왔습니다. 추경안처리 시 국회 파행 사태 없이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두터운 지원을 이끌어내는 성과도 얻었습니다.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청와대와 여당의 잘못을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그 시정을 요구하여 야당의 위상을 바로 세웠고, 동시에 우리 당의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수권정당으로 재평가받는 데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그 결과, 싸울 줄 아는 야당다운 야당이 되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얻으면서도, 민생을 발목 잡는다는 부정적 함정에도 빠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지략형 야전사령관으로 1년 이상 지속된 비정상적 국회 원 구성을 바로잡았습니다.

21대 전반기 1년 차 국회 원 구성은 민주주의 기본원칙이 훼손된 폭거였습니다. 여당의 법사위원장 강탈로 시작된 '비정상 국회'를 새로운 원 구성 협상으로 '정상화' 시켰습니다.

곁불은 쬐지 않는다는 결기와 소신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면서, 결국 하반기 법사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는다는 결과를 도출해냈습니다.

셋째, 정권교체를 위해 당의 화합과 의원 간 단합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김기현표 정치는 '정성과 꾸준함'입니다.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성공적인 전당대회를 이끌고, 원내대표로서 36세, 0선 당 대표와 당 지도부가 빠른 시간 안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중심추 역할을 했습니다.

여기에는 나이, 지역, 선수, 이력 등을 떠나 한 사람 한 사람을 정성으로 대하고 꾸준하게 소통하는 김기현 표 정치가 바탕이 되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당 의원들이 자신의 전문영역과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원내대표실 문을 활짝 열고 소통과 대화를 통한 스킨십을 강화한 것도 당의 단합이 강화된 요인 중 하나라고 봅니다.

넷째, 정책역량을 대폭 강화하여 정책위원회가 실질적 역할을 하면서 수권정당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경제, 코로나, 외교, 대북문제 전반에서 폭정을 일삼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정답은 정권교체입니다.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어 무너진 대한민국의 각 영역을 되살리고 국민들을 도탄에서 탈출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저는 우리 당의 정책역량을 강화하여 정책위원회가 실질적 역할을 수행토록 뒷받침해 왔습니다.

부동산시장 정상화 특위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야당 발 부동산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국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가상자산특위, 탈원전 피해 및 국토파괴 대책특위 등을 발족시켜 문재인 정권의 잘못을 정확히 파헤치고 우리 당의 대안을 마련하는 일에 진력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지난 6월 1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행한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우리 국민의힘이 지향해야 할 원칙을 천명한 바 있습니다. '가치', '세대', '지역', '계층'의 확장, 즉 가세지계'(加勢之計)가 그것입니다.

지금까지 100일 동안에도 그 원칙을 실천해 왔지만, 여전히 충분하지 못합니다.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당이 더 확실한 변화와 혁신을 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제1야당의 원내대표로서 '꼰대·수구·기득권' 세력에 의해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 곁에서 국민과 함께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과 정권교체를 위한 뼈를 깎는 변화와 혁신을 계속 주도해 나가겠습니다.

보다 진솔한 자세로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고, 대한민국의 회복과 도약을 위해 내년 대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일라이 릴리, 먹는 비만 약 임상 성공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주사 없이 하루 한 알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비만 치료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는 17일(현지시간) 현재 회사가 개발 중인 경구용 GLP-1 작용제 '오포글리프론'의 임상 3상 시험에서 체중 감량과 혈당 조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40주간 진행됐다. 최대 용량을 복용한 환자들은 평균 체중의 7.9%(약 7.3kg)를 감량했으며, 시험 종료 시점에도 체중 감량이 멈추지 않아 체중 감량 정체기에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라이 릴리는 "이번 결과는 주사제에 버금가는 수준이며, 안전성과 내약성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일라이 릴리 로고 [자료=로이터] 다만, 당뇨병 치료의 핵심 지표인 혈당 조절 효과(A1c)는 1.3~1.6%포인트 개선에 그쳐,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기대한 1.8~2.1% 수준에는 못 미쳤다. 하지만 위약군이 0.1% 감소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개선이라는 평가다. 부작용은 대부분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위장 장애였으며, 최대 8%의 환자만이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했다. 업계에서는 하루 한 번 복용하는 특성상 주사제보다 부작용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 데이터는 이를 크게 웃돌지 않았다. 오포글리프론은 기존 주사제인 오젬픽(Ozempic), 위고비(Wegovy) 등과 달리 펩타이드가 아닌 비펩타이드 경구 약물로, 체내 흡수가 더 용이하고 식이 제한이 필요 없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제조 공정이 간단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해 글로벌 수요 대응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일라이 릴리는 올해 말 비만 치료제로 먼저 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며, 당뇨 치료제는 2026년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은 총 7건(당뇨병 5건, 비만 2건)으로, 경쟁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로슈, 바이킹 테라퓨틱스보다 최소 3년 이상 앞선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시장이 2030년대 초 1500억 달러(약 2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중 경구형 약물만 500억 달러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본다. 글로벌 공급난 해소와 주사제 대체 가능성을 모두 갖춘 오포글리프론이 상용화될 경우, 일라이 릴리가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 같은 보도 내용에 이날 뉴욕 증시 오전 거래에서 일라이 릴리(LLY)의 주가는 16% 넘게 급등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4-17 22:56
사진
이재명 "국회·대통령실, 세종 이전 추진"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6·3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는 17일 "세종을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겠다"며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으로 완전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며 "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2025.04.16 mironj19@newspim.com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청 지역 공약 로드맵을 제시했다. 세종은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했다. 대전에 대해서는 "대덕연구특구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전환하겠다"며 "글로벌 융합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재 양성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전연구특구를 "AI와 우주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전략과 연계해 세종을 스마트·디지털 행정 허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삭감된 R&D 예산은 대폭 늘리겠다고 했다. 충청권에는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를 잇는 첨단산업벨트 구축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보령‧태안‧당진에 있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지역을 태양광·풍력·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전환하는 지역 지원 특별법을 추진하겠다"며 "논산, 계룡에 국방 관련 기관을 유치해 스마트 국방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충북 내륙은 휴양·힐링 관광벨트로 발전시키겠다"며 ▲청주~증평~진천~음성까지 이어지는 관광·휴양지 조성을 지원 ▲충주호와 단양8경은 호반 관광·휴양벨트로 연결하고, 소백산~속리산~장령산~민주지산을 잇는 백두대간 탐방벨트 조성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청주공항을 확장하고,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며 ▲청주국제공항에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충남 서산~천안~청주~경북 울진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확정 등을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2025.04.14 photo@newspim.com 다음은 이 예비후보가 페이스북에 올린 충청 지역 공약 전문이다. <이재명 경선후보 페이스북 게시용 충청 지역공약>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습니다"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입니다.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납니다. 수도권 집중으로 지역은 소외되고, 기회는 편중됐습니다.국가가 나서야 합니다. 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입니다.충청에 맞는 산업을 배치하고, 과감한 투자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합니다.저 이재명, 진짜 균형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조성해,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삼겠습니다.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만들겠습니다.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완성하겠습니다. 첫째, 세종을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습니다.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습니다.중단(2019년)된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재개하겠습니다. '무늬만 혁신도시'가 아닌 실질적 기능을 갖추겠습니다.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겠습니다.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습니다. 둘째, 대전을 한 차원 높은 과학 수도로 만들겠습니다. 대덕연구특구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전환하겠습니다.글로벌 융합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재 양성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겠습니다. 삭감된 R&D 예산은 대폭 늘리고, 연구자와 기술자 정주 여건도 개선하겠습니다.성과 지원을 두텁게 해 무너진 연구 생태계를 다시 일으키겠습니다. 셋째, 충청권에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대전 대덕연구특구는 AI와 우주산업 중심지로 키우겠습니다.'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전략과 연계해세종을 스마트‧디지털 행정 허브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습니다.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겠습니다. 충남은 국제 경쟁력과 생산성을 갖춘,미래형 디스플레이 산업 메카로 만들겠습니다.국산화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핵심 소재‧부품기업을 육성하겠습니다.혁신공정 플랫폼 등 인프라도 갖춰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확보를 지원하겠습니다. 보령‧태안‧당진에 있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지역을태양광‧풍력‧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전환하는지역 지원 특별법을 추진하겠습니다.논산, 계룡에 국방 관련 기관을 유치해 스마트 국방산업 발전을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환황해권 해양관광벨트와 충북 휴양‧힐링 관광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서해안 해양 생태를 복원하고,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해상교량 건설로 서해안 관광도로망을 완성하겠습니다.서천 브라운필드는 재자연화를 거쳐 생태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서산 부남호와 간월호는 해수 유통 등 역간척 사업으로 생태계를 복원하고, 해양신도시 개발도 함께 지원하겠습니다.금강 하구에 해수를 들여 자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입법과 제도개선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충북 내륙은 휴양·힐링 관광벨트로 발전시키겠습니다.도민의 뜻을 모아 미호강 수질을 개선하고, 청주 ~ 증평 ~ 진천 ~ 음성까지 이어지는 관광·휴양지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충주호와 단양8경은 호반 관광 ‧ 휴양벨트로 연결하고, 소백산~속리산~장령산~민주지산을 잇는 백두대간 탐방벨트 조성도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청주공항을 확장하고,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청주국제공항에 민간전용 활주로를 신설해, 중부권 거점공항이 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충남 서산~천안~청주~경북 울진을 잇는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조기에 확정하겠습니다.충북선‧호남선 고속화를 서둘러 X자형 강호축 철도망을 완성하겠습니다. 대전~세종~오송~청주공항을 연결하는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적기에 착공하고,GTX의 천안‧아산 연장도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 잠실 또는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이어지는수도권내륙 광역철도도 빠르게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대전조차장 부지를 시작으로,대전 도심 철도 지하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서해대교 인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제2 서해대교 건설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충청권 시민, 도민 여러분!저는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왔습니다.자부심 넘치고 행복한 도시 충청을 만들겠습니다. 4개 시도가 하나 되어 통합경제권을 만들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충청이 살면 대한민국이 살 것입니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입니다. 감사합니다. ycy1486@newspim.com 2025-04-17 09:5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