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조사
지난 주 하락세로 반전된 후 소강 상태 보여...부정평가 50%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지난 주 하락세를 보였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이번 주에는 변화 없이 42%를 유지했다.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사가 2~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지난 주와 같은 42%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도 50%로 지난 주와 동일했다. 모름/무응답은 8%였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여론조사 2021.08.05 nevermind@newspim.com |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20대는 긍정평가가 35%, 부정평가가 48%였고, 30대는 47%/46%, 40대는 59%/38%, 50대는 44%/52%, 60대는 31%/63%, 70세 이상은 36%/55%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호남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서울은 39%/54%, 인천·경기는 44%/48%, 대전·세종·충청은 42%/51%, 광주·전라는 77%/14%, 대구·경북은 19%/74%, 부산·울산·경남은 37%/55%, 강원·제주는 38%/51%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이 70%/27%. 중도층은 38%/55%, 보수층은 21%/7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7.1%.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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