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박진 "'中 한미연합훈련 반대는 내정간섭…강력히 항의 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권국가 간 넘지 말아야 할 선 넘은 것"
"이럴 때일수록 정치권 한목소리 내야"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박진 의원이 한미 동맹을 뒤흔드는 중국에 강력하게 항의하고 한미연합훈련은 정상적으로 실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8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겸 외교부장의 발언은 유감스럽게도 한국의 안보주권 침해이자 부당한 내정간섭"이라며 "국가안보는 중국과 북한의 눈치를 볼 일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박진 의원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시즌5' 초청강연에 참석해 '글로벌시대,세계와 소통하는 선진국형 리더십이 필요하다!' 강연을 하고 있다. 2021.08.04 leehs@newspim.com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겸 외교부장은 지난 6일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화상회의에서 "미국과 한국이 합동군사계획을 추진하는 것은 건설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반대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이와 동시에 대북 제재 완화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이를 "북한의 억지 주장에 편승해 한미동맹을 흔들려는 계산된 발언이라고 의심할 수 밖에 없다"고 지탄했다.

이어 "같은 회의에서 중국은 티베트, 홍콩, 신장에서 계속되는 인권 침해상황과 남중국해 문제를 지적받자 '내정간섭'이라고 반발했으면서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이루어지는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서는 반대입장을 언급한 것은 적반하장이자 주권국가간에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이러니 중국이 한미동맹을 흔들기 위해 '조용한 침공'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도 말했다.

박 의원은 "한반도의 평화와 긴장완화를 위해서는 북한의 도발억제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한미동맹의 강력한 연합방위태세 유지와 함께 북한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가만히 있을 것이 아니라 중국에 강력하게 항의하고 이럴 때일수록 우리 정치권은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하지만 한미연합훈련을 두고 여당은 둘로 갈라지고, 대선 후보들은 입을 닫았다"며 "군통수권자가 되겠다는 집권여당의 대통령 경선후보들이 중국과 북한의 눈치만 본다면 국민이 어떻게 안심하고 나라를 맡길 수 있겠느냐"고도 반문했다.

또 "군 당국은 한미연합훈련을 실시하되 계획보다 축소해서 실시할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훈련 참가인원이 줄어드는 것 뿐만 아니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은 이번에도 예행 연습 수준으로만 이루어진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대로 가면 한미동맹은 사실상 무력화 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끝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지도자의 역할이 얼마나 막중한 것인지는 내년 대선에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