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8월 2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 한라초등학교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87명을 대상으로 2021 아름다운 예술여행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1 아름다운 예술여행 직무연수가 실시되었다.[사진=제주도교육청] 2021.08.08 tcnews@newspim.com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인성 및 창의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교교육과정에서 교원의 예술교육 역량 강화 및 학생중심 예술수업 개선을 위한 예술교육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교사들의 미술기초능력 함양을 위하여 드로잉, 수채화, 만화, 조형물 만들기 등 4개 분야에서 이론 강의와 실기수업을 병행하여 강좌별 15시간을 진행했다.
또한 학교현장에서 미술시간 뿐 아니라 학생교육활동 속에서 미술기초 기능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이 짜여져 있어 학교예술교육 내실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드로잉과 수채화 연수 보조강사로는 애월고 미술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와 홍익대 서양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 봉사해 줬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읍면지역 일반 고등학교 중 예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예술학과(미술과, 음악과)를 설치하여 특수목적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 따라 공교육에서 예술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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