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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10명 중 4명, 대유행 끝나도 붐비는 곳에서 마스크 쓰겠다"

기사입력 : 2021년08월09일 05:35

최종수정 : 2021년08월09일 06:06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인 10명 중 4명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이 끝난 후에도 붐비는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생각이라는 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거리를 걷는 사람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2021.03.29 [사진=로이터 뉴스핌]

워싱턴포스트(WP)와 조지메이슨대가 지난달 6~21일(현지시간)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43%는 대유행 종식 후에도 붐비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계속 쓰겠다고 했다. 

같은 질문에 마스크 착용 계획은 없다고 응답한 비중은 54%다.

몸이 아플 때 마스크를 착용하겠다고 응답한 이들은 67%다. 실내보다 밖에서 시간을 더 보내겠다고 답한 비중은 73%에 달했다.

또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도 가족과 친구들을 만날 때 화상통화 등 가상 공간을 계속 이용하겠다고 한 응답률은 46%다. 66%는 편한 캐주얼 옷차림을 더 자주 입겠다고 했으며, 41%는 원격진료를 계속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여성 응답자들 사이에서는 팬데믹 이후에도 화장을 덜 할 것이라고 한 비중은 17%에 불과했다. 76%는 대유행 이후에 자유롭게 메이크업을 즐길 계획이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 범위는 ±4%포인트(p)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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