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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태풍 '루핏' 영향으로 9일 경북 울진과 영덕 등 동해안과 울릉·독도에 폭풍해일 주의보와 동해중부 해상에 풍랑경보가 발효되자 죽변항 어선들이 부두에 닻을 내리고 바다 날씨가 수그러들기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4일 중국 산터우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9호 태풍 '루핏'은 8~9일 오전 3시무렵 일본 열도를 지나면서 간접영향권에 든 경북 동해안과 울릉.독도, 강원 영동에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를 뿌리고 9일 오전 9시 일본 오사카 서북서쪽 약 230km 부근에 육상 한 후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다. 2021.08.09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