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LG전자, 무료 콘텐츠 플랫폼 'LG 채널' 확 키운다

기사입력 : 2021년08월10일 10:08

최종수정 : 2021년08월10일 10: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내 서비스 25개 국가, 채널 수 1900개까지 확대
K-콘텐츠 포함, 현지 소비자 선호 높은 채널 확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전자는 webOS TV에 기본 탑재하고 있는 무료 콘텐츠 플랫폼인 LG 채널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네덜란드, 스위스 등 유럽 11개국에 LG 채널 서비스를 연내 추가 론칭한다. LG 채널은 현재 14개 국가에 1600여 채널을 제공하는 것에서 총 25개국에 1900여 채널을 제공하는 것으로 서비스 국가와 채널 수가 대폭 늘어난다. 국내 고객들은 LG 채널로 144개 무료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LG 올레드 TV에서 LG 채널 서비스를 구동하는 모습 [제공=LG전자]

LG전자는 최근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등 4개 국가의 LG 채널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라이브TV 채널인 와이지티비(YG TV), 한국 영화 전문채널 뉴케이무비즈(NEW K.Movies) 등을 포함한 K-콘텐츠 채널을 추가했다.

LG 채널 내 K-콘텐츠 채널 제공은 콘텐츠 파트너사 뉴 아이디(NEW ID)와 협업했다. LG 채널이 K-콘텐츠 채널을 제공하는 국가는 기존 유럽 4개국에서 미주 지역 4개 국가를 더해 총 8개로 늘어났다.

유럽과 중남미 지역에는 플루토(Pluto) TV, 라쿠텐(Rakuten) TV 등 유명 콘텐츠 공급업체의 채널과 재즈·일렉트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퀘스트(Qwest) TV와 같이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 채널도 추가한다.

이와 더불어 LG전자는 webOS 플랫폼을 사용하는 외부 업체의 TV에서도 LG 채널을 즐길 수 있도록 연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올 초부터 webOS를 앞세운 TV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전 세계 20여 개 TV 업체가 webOS 플랫폼을 사용한 TV를 출시하고 있다.

LG전자는 고객 취향 기반 콘텐츠 추천 기능을 강화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도 새롭게 적용한다. 지난해 출시한 TV에는 이미 신규 UI를 업데이트했으며, 내달 지난 2016년 이후 출시 모델에도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OTT 서비스에 익숙한 고객들은 보다 직관적으로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찾아 시청할 수 있다.

LG 채널은 인터넷이 연결된 webOS TV에서 별도 셋톱박스 없이 다양한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15년부터 LG webOS TV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다. 유료 방송 신청이 부담스러운 1인 가구나 한 집에서 2대 이상의 TV를 시청하는 고객에게 유용하다.

무료 콘텐츠 확대와 사용성 고도화가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LG 채널 이용 고객도 크게 늘었다. 전 세계에서 LG 채널 서비스를 시청하는 고객 수와 시청시간은 각각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정성현 LG전자 HE서비스기획운영실장은 "다양한 고품질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LG 채널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보다 많은 고객이 LG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