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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오감·온몸·마음 Fun한 방학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 2021년08월11일 09:48

최종수정 : 2021년08월11일 09:48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13일 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영아, 순회교육대상자와 내방 교육생 중 희망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오감톡톡 온몸튼튼 마음토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 중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의 심미적 감성 역량과 상호작용능력을 강화하며 일상생활능력과 자아존중감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도 병행해 학부모교육과 가족지원의 기회를 확대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전경[사진=대전교육청] 2021.04.26 memory4444444@newspim.com

프로그램은 학생 체험형 예체능 프로그램과 학부모 공예활동으로 구성했다.

이날 학생 체험으로 '스모어쿠키 만들기', '빌리보 위에서 지그재그 걷기', 학부모 연수로는 '자개 목걸이와 손거울 만들기'를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학생 체험으로 '종이 풀피리 만들기', '컬러 스쿠프 공놀이활동', 학부모 연수론 '마카롱 만들기' 활동을 펼친다.

마지막 날은 학생 체험으로 '음악 동화구연 감상 및 표현활동', '오볼 스틱 소리 듣고 찾기', 학부모 연수로는 '도자기 그릇 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프로그램별 참여 학생 수를 5명 이하의 소그룹으로 유지하고 매시간 교실을 소독과 환기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데 힘을 쏟는다.

또 프로그램 후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향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환류할 예정이다.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활력 있고 재충전하는 여름방학 기간이길 바란다"며 "더욱더 다양하고 유익한 방학 중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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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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