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40명, 16일 오전 4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17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
84명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입국 1명, 접촉자 63명, 감염원 조사 중 20명이다.
접촉감염자 63명은 가족 10명, 지인 15명, 동료 13명이다.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의료기관 17명, 음식점 3명, 주점 2명, 목욕탕 1명, 체육시설 1명, 미용업소 1명이다.
동래구 종합병원에서 이날 환자 2명(재분류 1명 포함)과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동래구 종합병원 관련 확진자는 직원 3명, 환자 12명, 접촉자 4명이다.
수영구 요양병원에서 동일집단격리 병동의 직원 3명, 환자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 해당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직원 5명, 환자 27명, 가족 접촉자 1명이다.
확진된 환자 27명 중 돌파감염 사례는 5명(화이자 백신 접종완료자 1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완료자 4명)이며 1차 예방접종(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받은 확진자가 2명, 미접종 확진자 20명이다.
확진된 직원 5명 중 돌파감염인 예방접종완료자(아스트라제네카 백신)는 4명이며 미접종자 1명이다.
부산진구 주점 연관은 이날 방문자 2명, 접촉자 1명이 확진됐고 재분류된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추가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부산진구 주점 연관 확진자는 방문자 70명, 종사자 4명, 관련 접촉자 73명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548명, 퇴원 8493명, 사망 1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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