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방송 최초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바로톡' 출시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KT스카이라이프가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인 '스카이라이프 바로톡'(바로톡)을 출시하며 유료방송 최초 카카오톡을 통한 상품 가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KT스카이라이프 챗봇 서비스 출시 이미지 [자료=KT스카이라이프] 2021.08.17 nanana@newspim.com |
스카이라이프는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메이크봇과 스카이라이프 디지털전환(DX) 사업의 일환으로 비대면 서비스인 '바로톡'을 개발, 소통 창구를 강화했다.
'바로톡' 서비스는 카카오톡을 통해 스카이라이프 상품 가입이 다이렉트로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에는 스카이라이프 상품을 가입하려면 온라인 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전화상담을 해야했지만, '바로톡' 서비스를 이용하면 24시간 비대면으로 TV, 인터넷, 모바일 개별 상품과 결합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에도 즉시 답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각 상품 별 정보 및 혜택 확인이 가능해 상담 및 가입에 소요되는 시간과 과정을 단축했다. 상품 접수 후에는 내역 조회도 가능하다. 현재 진행중인 이벤트 참여 및 모바일 가입 시 제공되는 편의점 상품권 받기 등의 다양한 혜택도 간편히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의현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더 많은 고객이 스카이라이프의 상품 및 서비스를 편하고 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스카이라이프 바로톡'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강화와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카이라이프 바로톡 개발에 참여한 김지웅 메이크봇 대표는 "챗봇의 편리한 사용성과 AI기술을 통한 자동화는 방송쇼핑 업계에서도 점차 확장돼 업무 효율은 높이고 비용은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방송쇼핑 업계의 챗봇 도입 문의가 빗발치는 이유도 이 때문일 것"이라 설명하며 "메이크봇은 방송쇼핑 업계 특화 챗봇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비대면 역량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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