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6번째...환경보호 위해 디지털 보고서로만 제작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GS칼텍스는 지난해 추진한 지속가능경영의 성과를 중심으로 담은 '2020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GS칼텍스는 기후변화대응 등 친환경 경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2006년부터 관련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올해로 16번째인 이번 보고서는 ▲2020 핵심 이슈 ▲지속가능경영 성과(윤리경영, 인권경영, 지배구조 등) ▲주요 정보 및 성과(ESG정보 등)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GS칼텍스 2020 지속가능성보고서 표지 [사진=GS칼텍스] 2021.08.19 yunyun@newspim.com |
2020 핵심 이슈에는 GS칼텍스의 ESG관련 주요 이슈인 미래대응, 친환경 경영, 안전∙보건경영 관련 내용이 상세히 수록됐다. GS칼텍스가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올레핀 사업에 진출한 것을 비롯해, 미래 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전기차∙수소 충전사업에 진출하고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인 내용을 담았다.
또한 저탄소∙친환경 기조에 맞춰 친환경 복합수지를 포함한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는 등 기업 활동 전반에서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GS칼텍스의 다양한 노력을 다뤘다.
설비 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생산시설 가동연료를 LNG로 전환하는 등의 저탄소 에너지 사용을 비롯해 국내 최초로 탄소중립 원유를 도입하는 등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도 보고서에 포함됐다.
보고서에 별도 구성된 'FOCUS'섹션에서는 임직원 및 협력사 안전을 위한 GS칼텍스의 코로나19 대응 활동 내용도 함께 소개됐다.
GS칼텍스의 이번 보고서는 환경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기존 인쇄물 대신 인터랙티브 PDF 형태의 디지털 리포트로 제작됐다. 보고서 내 팝업, 외부 웹페이지로의 이동 등을 통해 추가 정보를 확인하거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도록 구현하는 등 독자 편의성 및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경제∙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 '2020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GS칼텍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