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남효선 기자] 2021.08.19 nulcheon@newspim.com |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19일 국민의힘 대구.경북시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원 전 지사는 간담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으로부터 당권 제안을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제가 윤석열 총장을 법무부 장관으로 쓰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일축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 앞서 오전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 미안합니다'를 담은 피켓을 들고 시장 상인들에게 읍소하며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등 국정 실정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부터 21일까지 대구에 머물며 서문.칠성시장을 비롯 각 지역 8곳의 전통시장을 찾아 현장의 고충을 듣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2021.08.19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