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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공동선두' 김세영 "꼭 좋은 성적, 내겠다"... 시즌 첫승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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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여자오픈 1라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제시카 코다(도쿄올림픽 우승자), 디펜딩 챔피언인 소피아 포포프와 같은 조로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세계3위' 김세영(28·메디힐)은 1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앵거스의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2·673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총상금 58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6개와 보기1개로 5타를 줄였다.

[영국= 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세영이 1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앵거스의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2·673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 첫날 공동선두를 차지했다. 사진은 디펜딩 챔피언 소피아 포포프와 주먹 인사를 하는 김세영. 2021.08.20 fineview@newspim.com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시즌3승으로 '세계 1위'을 질주중인 넬리 코다(미국),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과 함께 공동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이로써 LPGA 통산 12승을 기록중인 김세영은 시즌 첫승이자 메이저 승리를 향한 상큼한 출발을 했다. 김세영은 29개의 짠물 퍼팅과 77.77%의 그린적중률로 3연속 버디 등을 작성,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김세영은 LPGA투어와의 공식인터뷰에서 자신감을 표했다.

그는 "오늘 링크스 코스에서 너무 재미있게 쳤다. 제시카 코다,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인 소피아와 같은 조였는데 나이가 비슷비슷해서 그런지 재미있게 플레이한 것 같다. 오늘 5언더파 쳤는데 남은 라운드 더 열심히 해서 꼭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쿄 올림픽 이후에 자신감을 많이 갖게 됐다.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그 곳에서 많이 배웠고 이번 주를 위한 좋은 전환점이 된 것 같다"며 "내일 또 잘 해야하니까 준비 잘하고, 오늘 맛있는 거 먹고 푹 쉬면서 좋은 컨디션으로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US여자오픈 우승자' 유카 사소(필리핀), 조지아 홀(영국)은 1타차 공동4위(4언더파)에 자리했다.

박인비(33·KB금융그룹)은 재미교포 노예림과 함께 공동11위(2언더파)를 했다. 최나연은 1언더파로 공동22위, 이정은6는 허미정과 함께 공동41위(이븐파), 박성현은 4오버파로 공동118위에 머물렀다.

한국 선수들은 올시즌 치른 ANA인스퍼레이션, US여자오픈,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모두 우승을 하지 못했다. 이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지 못하면 한국 선수들은 2010시즌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하지 못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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