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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대 탄도탄 요격 미사일 '천궁II' 본격 양산 돌입

기사입력 : 2021년08월20일 09:32

최종수정 : 2021년08월20일 09:32

2023년까지 4390억원 규모 양산 진행
탁월한 성능으로 해외수출 가능성도 높아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LIG넥스원이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된 대 탄도탄 요격 미사일 체계 '천궁 II'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

LIG넥스원은 지난 18일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진행된 '천궁 II' 품질인증 사격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지난 2월 21일 UAE(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IDEX 2021(International Defence Exhibition and Conference)' LIG넥스원 홍보전시관에 방문한 군 관계자가 '천궁 II'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2021.08.20 wisdom@newspim.com

천궁 II는 탄도탄 및 항공기 공격에 동시 대응하기 위해 국내기술로 개발된 중거리·중고도 요격체계다. 2012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 다수의 시험발사에서 100% 명중률을 기록하며 2017년 적합 판정을 받았다. 작년 11월 첫 출하 및 군 인도가 진행된 바 있다.

또 지난달 21일과 지난 18일 두 차례에 걸친 '품질인증 사격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2023년까지 4390억원 규모의 천궁 II 양산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품질인증 사격시험은 연구개발 단계에서 충족된 국내개발 유도무기의 성능이 양산품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됐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다.

탄도탄 요격체계는 전 세계적으로 일부 선진 국가에서만 개발에 성공한 최첨단 유도무기다. 천궁 II에는 효과적인 탄도탄 요격을 위한 교전 통제, 탄도탄 추적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들이 적용된 만큼, 국내 국방 R&D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LIG넥스원은 천궁 II가 탁월한 작전성능으로 해외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향후 수출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다. 또 배치 후 성능개량 및 창정비 요소 등을 고려할 때 해외 도입장비에 비해 국방예산 절감은 물론 더 신속하고 안정적인 유지보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품질인증 사격을 마무리하고 본격 양산체계에 돌입한 천궁 II가 대한민국의 하늘을 지키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일정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isd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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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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