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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IPO] 바이젠셀·디앤디플랫폼리츠 코스닥 상장

기사입력 : 2021년08월23일 07:00

최종수정 : 2021년08월23일 10:22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이번주(23~27일) 국내 증시에는 바이젠셀과 디앤디플랫폼리츠가 코스닥에 새롭게 들어온다.

23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바이젠셀이 오는 25일, 디앤디플랫폼리츠가 27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사진=디앤디플랫폼리츠 IPO 온라인 간담회 캡처]

2013년 설립된 바이젠셀은 면역항암제 및 면역억제제를 연구개발하는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이다. 보령제약이 29.5%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있다.

바이젠셀은 △맞춤형 T세포 면역항암치료제 '바이티어'(ViTier, VT) △범용 감마델타T세포 면역항암치료제 '바이레인저'(ViRanger, VR) △범용 면역억제치료제 '바이메디어'(ViMedier, VM) 등 3종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바이티어를 통해 발굴된 NK/T 세포 림프종치료제는 국내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바이젠셀은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거쳐 증시에 입성한다. 총 공모주식수는 188만6480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앞서 바이젠셀은 지난 6, 9일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5만2700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진행된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는 88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1조131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정 공모가 기준 약 994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자금은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과 KB증권이다.

27일 상장하는 디앤디플랫폼리츠는 SK디앤디 자회사 디앤디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며 출자액 기준 포트폴리오의 68%가 안정형 자산인 오피스, 32%가 성장형 자산인 물류센터로 구성된 멀티섹터 리츠다. 영등포 문래동 소재 오피스 세미콜론 문래, 용인 소재 백암 파스토 1센터, 일본 아마존 물류센터 등을 기초자산으로 갖고있다.  SK디앤디가 300억원을 직접 투자한 스폰서이자 공동사업협약 대상자로 있어 주목을 받는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지난달 26~28일 진행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244.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이달 5~9일 진행한 일반 공모청약에서는 리츠 종목에서 보기힘든 두 자릿수(36.43 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으며 증거금은 1조5939억원이 쏠렸다. 주당 가격은 주당 공모금액은 5000원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이며 인수회사는 SK증권, 유안타증권이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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