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집단감염 관련한 14명을 포함해 모두 9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부평구 노래방·중구 어업 종사자 집단감염과 관련해 전날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49명으로 늘어났다.
연수구 스포츠 매장과 계양구 홈스쿨링, 미추홀구 교회, 부평구 외국인 지인 모임과 관련해 확진자가 2명씩 추가됐다.
서구 마트와 서구 음식점, 부평구 어린이집과 관련해서도 각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 관련 14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53명, 해외 입국자 2명이다. 나머지 23명의 감염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전날까지 인천지역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8개 가운데 45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475개 중 341개가 사용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9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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