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라온고등학교 야구부가 창단 5년 만에 제5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라온고 야구부는 강봉수 감독이 지도하는 팀으로 2016년에 창단된 신생팀이다.
준우승을 차지한 라온고 야구부[사진=평택시] 2021.08.23 krg0404@newspim.com |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전국 32개 팀이 참가해 치러졌다.
라온고는 결승전에서 31년 만의 우승기 탈환이라는 목표로 대회에 출전한 강팀 충암고등학교를 만나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정장선 시장은 경기 후 "준우승을 이끈 조원기 라온고 교장선생님, 강봉기 감독님 등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라온고는 다가오는 28일에도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 16강전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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