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꿈새김판에 독립군이 은신했던 만주 동굴 사진과 함께 '거저 주어진 광복이 아닙니다. 국민이 위대한 대한민국, 더 강한 미래로 나아갑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만주 동굴은 1910년대 중반 항일 무장 투쟁을 준비했던 학생들이 은신한 곳으로 추정되며 벽에는 태극기 그림과 독립군 장병들의 이름이 적힌 흔적이 있다. 2021.08.23 mironj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