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LPGA] 한화 클래식 우승상금 2.5억... 박민지·박현경·오지현 등 총출동

기사입력 : 2021년08월25일 07:02

최종수정 : 2021년08월25일 07: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LPGA투어 후반기 첫 메이저 이자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 2021'(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2억5200만원)이 26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35야드)에서 열린다.

1990년, KLPGA 최초의 국제대회인 '서울여자오픈'을 전신으로 하는 '한화 클래식'은 KLPGA투어 메이저 대회 중 최대규모인 총상금 14억원 규모로 열리는 대회다. 지난 2017년부터 메이저 대회로 승격한 이 대회는 전통과 권위를 갖춘 KLPGA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화 클랙식이 26일 개막한다.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대회에선 (맨 왼쪽부터) 박현경, 오지현, 박민지 등이 트로피를 놓고 재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KLPGA]

이번 대회에선 시즌7승에 도전하는 박민지 등의 대결이 주목된다.

박민지(23·NH투자증권)는 "코스 관리가 정말 잘 되어 '나만 잘 치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퍼트감을 더 끌어올려서, 항상 그랬듯 1라운드에서 먼저 톱10에 들고 이후 우승을 목표로 공격적으로 경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민지는 이번 대회에서 3위 이상만 하면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한다.
박민지의 현재 상금은 약 12억4700만원으로 이번 대회에서 3위(단독 또는 2명 이하 공동)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박성현(13억3309만667원)의 기록을 돌파, 시점 또한 2달가량 앞당기는 새역사를 쓰게 된다.

박민지와 함께 시즌 다승을 기록 중인 이소미와 상금순위 2위 박현경, 3위 장하나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우승 후보다.

시즌 상금 1위 박민지의 뒤를 이어 시즌 첫 메이저 우승자 박현경이 5억2494만6953원, 장하나가 4억9764만166원, 임희정 4억7728만2619원, 이소미가 4억3422만834원, 지한솔 3억6674만5000원, 오지현 3억423만4444원의 순이다.

현재 상금 1위와 2위의 격차가 크지만 이번 대회 우승상금이 많아 치열한 우승 다툼이 예상된다. 또한 하반기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등 굵직한 대회들이 예정돼 있다.

메이저 대회에 강한 박현경은 "상반기에 메이저 우승(KLPGA 챔피언십) 우승을 했지만 트로피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하반기 큰 대회에서 우승을 쌓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 주 우승을 차지한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은 "컨디션이나 샷감이 전체적으로 좋기 때문에 빨리 우승 감격에서 벗어나 평소대로 경기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좋은 흐름을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3년 만에 부활의 신호탄을 쏜 오지현(25·KB금융그룹)도 상승세다.
오지현은 "2017년에 우승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이라 느낌이 무척 좋다. 이번 대회도 우승을 목표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오지현은 지난 8월1일 제주삼다수 오픈에서 우승, 2018년 8월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3년 만에 다시 트로피를 차지한데 이어 KLPGA 투어 통산 7승을 수확했다.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 임희정에 이어 시즌 세 번째 타이틀 방어가 나올지도 관심사다.
2019년 이 대회에서 통산 2승째를 차지한 박채윤(27·큐캐피탈파트너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 박민지, 임희정 선수의 좋은 기운을 받아서 나 또한 대회 2연패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선두권에 자주 모습을 비추며 골프 팬의 기대를 사고 있는 이가영(22·NH투자증권)이 메이저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두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고, 이번 시즌 우승은 없지만 매 대회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는 김지영2(SK네트웍스), 유해란(20·SK네트웍스), 안나린(25·문영그룹)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신인상 경쟁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매 대회 치열하다. 현재 1위 김희지(20·비씨카드)와 송가은(21·MG새마을금고)의 차는 12포인트에 불과하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정부, 123개 국정과제 공식 확정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가 향후 5년간 국정 운영의 핵심 로드맵이 될 123대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정과제를 포함한 국정과제 관리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대 국정과제는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제안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정부 차원의 검토 및 조정·보완을 거쳐 확정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KTV] 최종 확정된 국정과제 체계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 아래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로 구성됐다. 5대 국정목표는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다. 우선 정부는 국민주권 실현 및 대통령 책임 강화를 위한 개헌을 추진한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 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국무총리 국회추천제 도입 등이 개헌안에 담길 전망이다. 권력기관 개혁을 통한 민주주의 확립, 독자 인공지능(AI) 생태계 및 AI고속도로 구축, 5극3특 중심 혁신·일자리 거점 조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 산재 감축 등의 내용도 국정과제에 담겼다. 또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완료하는 강군 육성 방안도 포함됐다.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균형발전 관련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사진=KTV]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범정부 추진체계도 구축한다. 온라인 국정관리시스템과 오프라인 범부처 협의체를 운영,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지속 관리한다. 입법성과 조기 창출을 위해 법제처에 국정입법상황실을 두고, 국정과제 입법 전주기를 밀착 관리한다. 국정과제 중 입법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법률 751건, 하위법령 215건 등 총 966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법률안 110건은 연내 국회 제출하고, 하위법령 66건 올해 제·개정한다는 계획이다.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성과를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소통창구인 '국정과제 소통광장'을 마련, 국민이 제기한 의견을 정부가 신속히 답하는 쌍방향 소통채널을 만든다. 국민만족도 조사는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민생 관련 중요 국정과제는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국정과제 추진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정부업무평가 기본계획('25~'27)' 및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 수정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올해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각 부처가 역점 추진하는 정책과제, 신산업 등 규제 합리화, AI 활용 일하는 방식 혁신, 디지털 소통·홍보 노력 강화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국민주권정부에 걸맞게 평가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 만족도 조사 결과도 비중 있게 반영한다. 국무조정실은 "향후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민요구와 정책여건 변화를 반영해 이행계획도 지속 보완하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9-16 14:04
사진
코어위브, 엔비디아와 8조원대 계약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코어위브(종목코드: CRWV)는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와 63억 달러(8조716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32년 4월 13일 까지 코어위브가 고객에게 판매하지 않은 모든 클라우드 용량을 구매하기로 했다. 엔비디아와 수주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후 코어위브 주가는 뉴욕 정규장 거래에서 8% 상승했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이 회사 주가는 3배 뛰었다. 코어위브는 미국과 유럽에서 엔비디아의 GPU 칩을 탑재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이를 임대하거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핵심 클라우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AI 컴퓨팅 용량 수요 감소 가능성에 대한 완충장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평가했다. 코어위브는 일찌감치 엔비디아의 눈도장을 받아 2023년 투자를 받았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 지분을 6% 넘게 보유하고 있다. 코어위브는 지난 3월 공모가 40달러에 뉴욕 증시에 상장한 후 AI 열풍에 따른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급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이번 계약은 최종 고객과 상관없이 용량이 활용될 것을 보장함으로써 코어위브의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며 "투자자들은 코어위브가 최대 고객사 2곳(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외에 데이터센터 용량을 채울 수 있을지 우려해왔는데, 이번 계약으로 이런 우려가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코어위브 로고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9.16 kongsikpark@newspim.com 코어위브는 지난 3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119억 달러 규모의 5년 계약에 합의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오픈AI는 2029년 4월까지 40억 달러까지 지급하기로 약속하는 추가 협정을 맺었다. kongsikpark@newspim.com 2025-09-16 13: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