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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인터뷰] ①하태경 "고용 선순환 위해 기업의 일반 해고 허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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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 하태경, 뉴스핌과 단독인터뷰
"2030과 몸으로 뒹군 개혁보수...청년 확장성 있어"
"윤석열 지지층 가져올 수 있어...유승민은 올드보수"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윤석열 지지층과 이준석 지지층을 다 가져올 수 있다."

제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강점으로 '확장성'을 꼽았다.

하 의원은 "유승민 전 의원은 중도 확장성은 있지만 청년 확장성엔 문제가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최근 강성 보수 쪽으로 치우치고 있기 때문에 지지층이 갇히게 될 우려가 있다"며 "그런 면에서 확장성이 가장 큰 후보가 하태경"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은 지지율이 높지 않아서 부각이 안 돼 있는데 대통령 선거는 간발의 차로 승패가 결정된다"며 "기존 지지층들은 전략 투표를 한다고 보면 얼마나 뻗어나가는 포텐셜이 있느냐가 관건이다. 그게 크게 중도랑 청년인데 그 양쪽으로 다 확장성 있는 후보가 바로 저"라고 피력했다.

하 의원은 같은 개혁 보수 성향의 유 전 의원을 "올드 보수"라고 표현했다. 그는 "유 전 의원이 개혁 보수 중 올드 보수라면 전 새로운 개혁 보수"라며 유 전 의원과 차별점으로 '청년 문제'를 들었다. 하 의원은 "저는 2030과 같이 몸으로 뒹굴면서 해 온 새로운 개혁 보수"라며 "유 전 의원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청년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라이벌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꼽으며 "대통령이 다루는 분야가 워낙 광범위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준비가 사실상 불가능한,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며 "윤 전 총장이 이를 잘 극복하고 제대로 준비를 잘 하기 바라지만 그러지 못 하면 지금 지지율은 다 거품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선 "준비가 안 됐다. 그럴 거면 안 나왔어야 한다"며 "대통령 자리를 너무 우습게, 쉽게 본 것"이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특히 최근에는 경선룰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역선택을 도입해야 한다며 말 바꾸기를 하고 있다"며 "정치를 쉽게 보면 패가망신한다"고 일갈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예비후보인 하태경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08.24 kilroy023@newspim.com

◆ "좌파, 20세기 '타도 투쟁' 못 버려...시대 이끌 능력 없다"

하 의원은 "반독재 투쟁 속에 있는 시대를 넘어야 한다는 절박한 현실"을 대선 출마 이유로 들었다. 그는 "21세기 된 지가 언젠데 아직도 국가는 20세기에 머물러 있다"며 "아직도 반독재 타도 투쟁을 하는 거다. 특히 이 정권이 심하다. 전부 다 타도해야 한다는 20세기적 관성"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부동산 문제도 부자를 때려잡아야 한다는 거다. 검찰 개혁도 검찰을 일종의 적폐라고 보는 것 아닌가. 최근의 언론 개혁도 언론을 기득권 세력, 타도 대상으로 보는 것"이라며 "민주화 된 지가 지금 40년이 돼 가는데도 타도 투쟁 관성을 못 버리는 거다. 그러다 보니 당장 21세기에 더 중요한 문제들, 국가적 과제가 돼야 하는 문제들, 예를 들어 청년 실업이나 저성장, 고령화, 부동산 문제 등에 집중을 못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보수 진영에 대해서도 "아직도 20세기 반공 공포에 사는 과거 관성들이 남아 있다"며 "보수가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국가 리더십이 굉장히 절박하다"며 "보수도 문제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좌파는 시대를 이끌 능력이 없다는 게 확인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주창하는 개혁 보수를 1기와 2기로 나눠 설명했다. 하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기득권 부패 보수, 아직도 빨갱이 사냥 하는 반공 극우 보수가 보수의 가장 큰 문제였다"며 "이런 보수 내 과거 적폐들을 청산하고 새로운 보수로 태어나자는 개혁 보수 운동이 1기였다. 주로 기존 지지층과 60대 이상을 고정 지지층으로 하는 보수의 개혁 과제"라고 했다.

2기 개혁 보수에 대해선 "청년 개혁 보수가 들어오는 것"이라며 "2030이 안고 있는 새로운 큰 문제들이 있다. 지금 문재인 586 정권은 알지도 못 하고 감당도 못 하고 해결도 못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나 저나 4년 전부터 이 문제에 집중적으로 관심을 갖고 문제의 본질과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며 "새로운 청년 보수 흐름이 등장하면서 젠더 갈등 문제가 특히 2030 세대에는 가장 큰 문제로 떠올랐다.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을 내놔야 한다는 문제 의식을 갖고 노력을 많이 해왔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예비후보인 하태경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08.24 kilroy023@newspim.com

◆ "저출생, 여성들의 가치관 변화가 큰 원인...인정하고 대책 세워야"

하 의원은 "돈을 줄 테니 아이를 낳으라는 건 폭력"이라며 출산 장려 정책을 폐기하겠다고 공약했다. 저출생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는 여성들의 비가역적인 가치관 변화를 들었다. 그러면서 "인구가 줄어도 국민 모두가 더 행복한 나라로 인구정책 방향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가장 큰 문제는 여성들의 자아 실현 욕구가 커지고 사회 참여가 늘면서 여성들의 가치관이 바뀐 것"이라며 "과거처럼 남자가 밖에서 일하고 여자는 가사를 책임 지고 애를 많이 낳고 잘 키우는 것, 즉 여성들의 가치관에서 육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드는 거다. 사회적으로 더 많은 기여를 하고 더 많이 공부하는 여성들 가치관의 변화가 저출생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가치관의 변화는 비가역적"이라며 "과거를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저출생 추세는 돌이키기 어렵다. 그렇다고 애를 낳지 말자고 주장하는 게 아니다. 이건 우리 사회에 맡겨두고 저출생을 돌이키기 어렵다면 이걸 현실로 인정하고 대책을 짜야 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계속해서 되지도 않는 문제에 에너지를 쏟다 보면 부작용만 커진다"며 "가장 큰 부작용이 1인 가구를 불온시하고 소외시키고 결혼 안 하는 사람을 반사회 집단인 것 처럼 죄악시 하는 것이다. 부정적 시각으로 보고 그게 정책적으로는 1인 가구를 홀대하는 꼴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1세기 핵심적 특징이 여성의 자아 가치 실현 욕구가 늘어나고 노동력보다는 기술력이 압도적으로 중요한 시대가 되기 때문에 되지도 않는 출산 장려, 안 그래도 국가가 할 일이 많은데, 되지도 않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는 것"이라고 했다.

하 의원은 주택 분양 제도에 '1인 가구' 트랙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인구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출산장려금 폐지와 아동복지예산 증대 ▲공공 베이시터 대폭 확대 등을 약속하며 "무조건 인구를 늘려야 한다는 20세기적 강박에서 벗어나 발상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민간 기업 육아휴직 확대에 대해서도 "국가와 기업들의 부담만 키우는 탁상공론이 될 것"이라며 "육아휴직 3년은 외려 경력단절을 부추길 수 있다.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는 그림의 떡이 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예비후보인 하태경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08.24 kilroy023@newspim.com

◆ "기업 일반 해고 허용해야 취업난·양극화 해소 돼"

하 의원은 가장 절실한 개혁으로 '노동 개혁'을 꼽으며 경제난과 노동 개혁의 인과 관계를 설명했다.

그는 "우리 사회는 갈수록 양극화가 심화되고 코로나19로 악화됐다"며 "좋은 일자리는 제한 돼 있고 순환이 잘 안 되는 철밥통이 됐다"고 우려했다.

이어 "특히 우리나라 근로기준법은 불황 때에도 해고를 못 하게 돼 있다"며 "기업이 망해야 정리 해고만 가능하다. 일반 기업은 호황 때에는 인력을 많이 고용하더라도 불황 때에는 해고를 좀 할 수 있어야 기업이 선순환할 수 있다. 불황 때 해고를 못 한다고 하면 호황 때 고용을 못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동 규제나 다른 규제가 너무 강해서 기업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며 "기업들이 많이 생겨야 일자리도 많이 생기는데 대기업도 투자를 안 하려 한다. 우리 사회가 더 커지고 더 유연하게 더 성장하고 더 많은 고용이 있기 위해서라도 일반 해고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역설적이지만 일반 해고를 해야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기고 더 많은 투자가 가능해진다"며 "이게 다 청년 문제로 연결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특히 청년들 취업난이 심각한 게 노동시장이 마이너에서 메이저로 분류 돼 있어서 마이너에서 메이저로 올라갈 수가 없다"며 "처음부터 메이저로 진입하려 3수, 4수, 5수를 하는 거다. 그런데 마이너에서 메이저로 가는 게 용이하다고 하면 처음 중소기업이라도 들어가는 게 나은 거다. 거기서 경험을 쌓고 다시 대기업 가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그런데 지금 대기업 일자리 막혀있지 않냐"고 반문한 뒤, "특히 대기업, 공기업 같은 곳에 일반 해고를 허용해야 청년들 취업난도 해소되고 양극화도 해소된다. 경제력이 생기면 부동산, 양극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문제는 획일적 규제"라며 "근로시간을 노동자가 선택하게 하겠다"며 획일적 주52시간 규제 철폐를 공약했다. 그는 "획일적 노동시장 규제 발상은 공장제 시대에 어울리는 것"이라며 "지금은 서비스업이나 지식 정보 데이터 산업, 4차 산업 혁명으로 창의력이 문제다. 창의력은 획일적이지 않다. 더 집중해야 할 때가 있고 조금 더 쉬어야 할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주52시간제를 어기면 감옥에 간다는 거다. 형사 처벌을 하는 것"이라며 "주52시간이 아니라 4일제도 노사 간 합의만 되면 하고 강제하지 말아야 한다. 획일적인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거지 일을 더 많이 하는 시대로 가자는 게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예비후보인 하태경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08.24 kilroy023@newspim.com

◆ "남북관계, 북핵 포기 목표는 비현실적...일상 도발 억제를 목표해야"

자타공인 대북문제 전문가로 불리는 하 의원은 대북 정책 목표로 '북한의 핵포기'를 삼는 건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북 정책의 목표는 일상적 도발 억제고 그 다음 북한을 근본적으로 근대 정상국가로 만드는 것"이라며 "북한은 거의 아시아의 탈레반 국가 아닌가. 인권도 없고 거의 종교화 된 국가로 신정체제와 비슷하다. 그래서 대화가 예측 가능하지 않다. 정상적인 근대 국가로 유도하고 지원하는 게 대북 정책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물론 장기적으로는 통일로 가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대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핵을 통제하고 억제하는 건 필요하지만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데 그 자체를 목표로 하는 것도 비현실적이다. 대북 정책 목표는 일상적으론 도발 억제로 잡고 근대적으론 정상적 근대 국가로 유도하고 지원하는 필요한 대화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북한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며 "일상적으로 도발 억제가 중요하기 때문에 한미동맹이 가장 사활적이다. 북한이 도발을 하지 못 하도록 중국을 우리 편으로 끌어들이는 친미연중을 해야 한다. 반중하면 안 된다. 미중 사이 우리가 힘든 시기가 있는데 미국과 중국과의 대립을 너무 과도하게 봐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마치 미소 간 대립처럼 경제 관계도 다 끊는 경제 냉전으로 가는 형국은 너무 파괴적이기 때문에 미국, 중국을 선택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정치적으로는 대립하더라도 경제적으론 서로 계속 상호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체제로 가야 한다. 우리도 미중 어느 한쪽 편에 줄 서야 한다는 과도한 외교 노선을 취하면 국가나 국민들이 훨씬 힘들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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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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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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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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